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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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 바꾸고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정말 편하고 좋네요! 해남 예정리수로 붕어낚시

전남권 3차 원정의 마지막 장소는 조과가 보장된 진산리 수로였습니다. 지난 12월에 찾아 그런대로 재미를 봤던 곳이라 다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이미 차차차님도 들어가 38cm등 대물도 만났다기에 망설이지 않고 찾아갑니다. 이번 출조에는 쩐프로등 지인 3명이 함께 하였습니다.속초에서 오신 두 분도 계셨는데 사짜까지 잡으셨다고 합니다.바람도 약해지고 포근하여 하루 잘 지내고 다음날 아침 철수했습니다.

꾼이라면 1년에 한번 정도는 꼭 다녀가야 할 곳 덩어리를 만나려고 낚시꾼들이 해남 땅끝 마을까지 몰렸습니다첫 챔질에 37cm 두번째 챔질에 35cm 이런 대박이 ㅎㅎㅎ

어두워지니 붕어들이 폭발적으로 나와버립니다

저 멀리~ 전라남도 해남 원정~여윽시. 서울 촌놈에게 갓해남! 이쁜 붕어들 많이 만나고 왔습니다!

뭐라고.. 할.... 말이 없네요 ^^

처음 써보는 70칸 이건 진짜 대박이네

작년 겨울에 재미를 봤던 해남 대형지에 출조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월 1일 찾아간 곳은 초암 홍창환 선생이 한달째 머물고 있는 해남의 옥연 1저수지(옥동저수지)로 약 3만평의 수면적을 가지고 있는 평지형 저수지입니다. 나오면 월척이고 사짜도 자주 모습을 보여 준다는 초암 샘의 설명이 있었지만 이날 일본에서 일어난 강한 지진으로 인하여 입질 보기가 어려웠습니다. 다행히 철수하던 1월 3일 아침에 몇 번의 입질이 있었고 그때 준척 붕어 2마리를 만났습니다. 제가 머물고 있던 2박동안 매끼 따스한 식사를 해 주신 초암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