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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잎붕어의 글간/조행

입춘이 옵니다.

by 사계A 2022.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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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이 지나면 바로 입춘(入春)입니다.
얼음낚시가 무서워 나가지 않고 겨울을 보내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어제, 그제 날씨도 너무 좋고해서
얼음이 얼지 않는다고 고양시 이산포수로로 나가 봅니다.
어차피 붕어 얼굴 보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얼음이 아닌 물이 있기에
어두워질 때까지 있어 보았지만 입질은 꽝
아마도 이곳도 서해안의 물때와 깊은 연관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24절기. 

농사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것은 알았지만
조선의 관리들에게는 공휴일이었다고 합니다.
휴가와 24절기 등등해서 1년에 약 90일 정도 쉬었다고 하네요.


 


지역난방공사의 모습


미끼는 지렁이를 안가져가서 토코 어분글루텐으로


멀리 한분이 자리를 잡고 계시네요.
하지만 어둠이 내리기 전 철수하시네요


아파트가 새로 지은 아파트 같습니다.
저것도 10억은 넘겠지요.

10억이 하찮아 보이는 시대
사실 10억도 없으면서


밭침틀이 땅에 안꽂혀 가방으로


 


수로 옆에는 얼음이 있습니다.
오면서 보니 신평수로도 안얼었던데.



봄철에는 가장자리에 붙이면 붕어는 나올것 같습니다.


왼쪽은 32 오른쪽은 30대.
수심은 1m50cm 정도



날이 어둑어둑해지니 건너편에서 라이징이 있습니다.


건너편 오리들이 다니기 시작하네요. 혹 저녁시간


 


입질은 없지만 불들이 하니씩 들어옵니다.


수로 붕어들에게 아파트가 자랑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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