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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 호반의 도시 의암호 
편의시설 가깝고 장소 편하고 낚시하기 좋은 조건. 수초들이 잘 형성되어 있는 곳 
하지만 춘천 도시는 관광지역이라 낚시하기가 점점 줄어드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곤합니다
벌써 수십년을 찾아와 나만의 힐링을 했던 강원도 춘천 의암댐 그리고 춘천댐, 화천댐. 소양댐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강원도. 마음속에만 간직하는것은 아닌지?


5월이 가까워지는 계절 4월
이제는  더운계절입니다
봄이란 단어는 잠시 휙 ㅡㅡ  지나가고 더운 날씨가 우리에게 오는 길목
이제부터는 강원도 댐낚시에도 붕어들이 조사님들을 반기는 계절입니다




밤이 되면 가로등만 비치고 
간간히 산책을 하는 춘천 시민들이 보이는 의암호
우리는 조용히 낚시대를 드리우며 붕어를 기다립니다


365일중에 300일이 바람이 불어오는 의암호 자갈섬 포인트 
이곳에만 유난히 바람과 함께 해야 하는 꾼들 
붕어는 나올때는 대물 붕어들과 준척급 붕어들이 곧잘 나오는 포인트


자리가 편하고 시내가 가까워  꾼들은 이곳을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입니다


어둑컴컴해지는 밤
기온이 아직은 쌀쌀한 밤입니다
낚시대를 물속에 드리우며 붕어의 만남을 합니다




항상 우리의 즐거움 중 하나 먹거리이지요


그렇게 바람과 함게 싸우다 하루는 가고
아침을 맞이합니다
바람이  오늘은  잦아질까?


그렇게 또 하루를 맞이하는 우리의 꾼들


오전에는 그나마 바람이 쉬어가나 봅니다


바람이 우리를 볼세라
잽싸게 좌대에 올라 찌를 투척해 봅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붕어를 만날 수 있을꺼라 유심히 찌를 바라봅니다




수중전의 달인들
반바지에 난로라 ㅋㅋ
옷입기가 귀찮아 난로로 감쌉니다


유일하게 32 월척 한 수의 붕어를 만나고
철수할 때 방생


바라만봐도 아름다운 곳 춘천
하지만 이곳에선 텐트, 파라솔을 치지 못한다고 합니다
신고 정신이 투철한 춘천 시민들이 바로  민원을  넣습니다
텐트, 파라솔이 시설물로 되어있어 치면 안된다고 합니다
점점 힘들어지는 낚시. 언제까지 눈치를 봐야하는지 안타깝기만 합니다 


의암호의 민물낚시 우리에겐  얼마나 남았을까

추억의 귀안길로 가는 것은 아닌지 ㅠㅠ
2일간의 낚시여정 잘 쉬다 다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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