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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김포의 모낚시점 사장님은 한강 잠수교가 물에 잠기면
무조건 김포로 튀어 오라고 한 적이 있다.
이제 그 분의 낚시점도 없어지고 비에 젖는 것도 싫어
홍수 끝무렵 김포 향산수로로 가 봅니다.
가자마자 한 30분 물을 빼며 물을 많이 흐르고 잠잠해집니다.
처음 26대와 28대를 폇으나 물이 흐르면서 28,26대 모두 줄이 끊어졌는데 26대는 찌까지 수장되었네요
물은 흐르고 가장자리는 뻘흙이.
이사를 갖는지 아니면 무슨 일이 생겼는지 고양이가 보이지 않습니다.
가끔 햇볕도 있었으나 구름이 대부분 가려주고
모기들이 많이 배가 고픈 봅니다.
최근 사용하는 채비
두바늘채비에 짧은 목줄에 편납으로 찌 맞춤을 하고 긴 바늘은 슬로프가 지게 합니다.
아무튼 붕어는 잘 나옵니다.
앉은 자리의 좌측. 뻘흙이 많고 수풀도 맞습니다. 한 6시쯤되니 검은 모기들이
줄이 다 끊어지는 바람에 새로운 28대 한 대를 폅니다.
이날도 낮낚시에 10여수 정도
저한테는 대의 숫자가 줄수록 좋은가 봅니다
하늘이 흙탕물에도 비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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