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조금 이른듯한 송전지 창신좌대

지난 3월 10일 송전지 탐사를 위해 송전지 창신좌대를 찾았습니다.
창신좌대는 상류권 수몰나무 지역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좌대에 올라보니 아직 버드나무에 물기가 보이지 않습니다.
수온도 6~7도로 낮아 아직은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나 동이 터오르도록 입질이 없었습니다.
바로 그때 옆자리의 연대장님이 챔질을 하였고 마침내 32cm의 월척 붕어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다른좌대에 올랐던 오짜느낌님도 동이 틀 무렵 37cm의 붕어를 잡아 냈습니다.
아직 이르다는 생각이 들지만 낮기온이 조금 상승하고 수온이 조금 더 오르면 붕어들이 붙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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