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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봄낚시 (8)
붕어터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송산리에 위치한 곳으로 붕어의 씨알이 굵게 낚이는 곳이나 지역 꾼들에 의해 초입에 개인 좌대가 놓이면서 몇몇 지역 꾼들의 낚시터로 전락한 감이 없지는 않지만 청심한방병원 건물을 끼고 포인트가 길게 이어져 있어 약간의 발 품을 팔면 괜찮은 포인트를 잡을 수 있다. 청평호 최대의 산란장으로 알려질 정도로 수초가 잘 발달되어 잇으며 3월 중순이면 입질이 시작돼 4월에 이르면 절정에 이른다고. 수심은 약 1m 전후로 부들과 갈대가 어우러져 있으며 봄, 가을 좋은 조과를 보인다. 밑걸림이 없는 곳은 입질이 뜸하므로 밑걸림에 대비하여 채비를 준비하여야 한다고. 내비 :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송산리 439-1
지렁이는 연중 좋은 미끼이지만 주로 동절기부터 봄 산란기에 위력을 발휘하는 미끼이다. 그중 산란기에 최고의 미끼다. 그러나 최근 들어 낚시터마다 배스, 블루길 같은 외래어종이 득세함에 따라 지렁이 사용 시점과 방법에 좀 더 고심할 필요가 있다. 지렁이를 중점적으로 쓰는 시기는 늦가을~이듬해 3월까지로 이 시기는 지렁이가 잘 먹힐 때이다. 겨울부터 3월 이전까지는 블루길 성화가 심하지 않기 때문에 주력 미끼로 지렁이를 사용 가능하지만 3월부터는 점차 블루길 성화가 심해지기 때문에 지렁이 미끼 사용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많은 낚시인들이 4월에 접어들어 블루길 극성이 심해지면 ‘이제 봄붕어 피크는 끝났다’고 판단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붕어는 꼭 3월에 모두 산란을 끝내는 것이 아니라 산란이 늦은 개..
어제 출조하신 조사님께서 미끼 추가 보충을 원해 아침 일찍 전달겸해서 한바퀴 돌아보았습니다. 나뭇가지마다 싹이 움트기 시작한걸보니 봄이 다가왔나 봅니다. 겨울 철새들도 이제는 고향으로 돌아갈 채비를 서두르는것 같습니다. 현장에 도착해 현지꾼의 조황을 먼저 살펴보니 마릿수의 조황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이른 아침에 도착하였다고 합니다. 일일이 살림망속을 살펴 보고싶었지만 지난주 조황확인하다 발목을 다쳐 걷기가 힘들어 조사님들 이미지만 확인했습니다.
붕어들이 움직임을 보입니다 기나 긴 추운 겨울은 가고 포근한 날이 우리를 반겨주는 3월 하지만 아직까지는 아침,저녁으로 쌀쌀합니다 그리고 꽃샘추위가 아직 남아있습니다 그래도 꾼들은 아랑곳하지않고 계속 민물낚시를 하기위해 속속 들어오는 대호만 수로권 낚시 멋진 대편성을 하고 기대가 되는 밤을 기다립니다 이제 곧 산란이 임박해진 대호만 붕어들 먹이 활동을 하러 들어오는 붕어를 기다립니다 간간히 등을 보여주며 움직이는 붕어들 나오면 준척급부터 월척급 씨알은 준척급 위주지만 그래도 붕어와의 만남에 눈을 부라리고 있습니다 바람이 불어옵니다 일기예보에 바람이 많이 분다고는 했는데 우리들의 의지는 쭈~욱 자리를 고수하고 있답니다 바람이 잦아질때까지 대를 세우지 못할 정도의 바람 대호만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 바람 ㅠㅠ..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오르더니 한낮의 기온은 완연한 봄날씨 기온입니다. 해빙되자마자 마릿수가 나오더니 현재는 자리차이가 있지만 마릿수는 잠시 주춤하더니 대신 씨알이 만족시켜줍니다. 아침에는 된서리가 내려 연안은 살얼음이 꼈지만 해만 뜨면 이내 녹아 낚시하기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2박하신 조사님의 조황입니다. 준·월척으로 마릿수의 관고기 조황을 올리셨습니다. 어제 출조하셨다는데 관고기 조황을 올렸길래 물어보니 다른 조사님께서 철수하시면서 주고가신걸 합한 조황이라고 하셨습니다. 8치급을 랜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급한 일이 터져 그외 여러 조사님들이 계셨지만 일일이 조황 확인은 안했습니다. 살림망은 담겨 있었으며, 물어보니 간간히 나온다고 합니다. 씨알은 다소 굵은 편이라고 합니다.
시기별로 봄철은 붕어의 산란기다. 산란 전후에 붕어에게는 고단백의 영양이 필요하며 이때 붕어들은 식물성 미끼보다 동물성 지렁이에 강한 식탐을 보인다. 그로 인해 배스와 블루길이 많아 평소 지렁이를 쓰기 힘든 곳에서도 산란기엔 지렁이에 월척이 많이 낚이며, 통상적으로 떡밥이 잘 먹히는 밤낚시에서도 지렁이에 더 입질이 잦은 시기가 곧 산란기다. 산란이 끝난 후 5월이 되면 그때부터는 글루텐과 옥수수가 서서히 지렁이를 능가하기 시작하는데, 그때도 4짜급 대물붕어는 지렁이에 입질하는 빈도가 높다.
저수지가 아니더라도 수로나 간척호의 연안에도 정수수초들이 발달된 곳들이 많은데 이런 곳도 봄철에 좋은 곳이다. 이런 곳에서 포인트 선정 요령은 아래와 같다. 첫째 연안을 따라 멀리서부터 두루 살펴보면서 두 가지 형태로 포인트를 잡는 것이 좋다. 하나는 1m 전후의 약간 깊은 수심대에 갈대나 부들이 듬성듬성 형성된 곳으로 다대편성이 용이한 포인트이다. 또 하나는 1m 미만의 얕은 갈대밭 언저리나 부들이 빽빽한 곳의 작은 공간이나 언저리다. 두 곳 모두 최고의 산란기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부들밭의 경우 연안을 따라 일자로만 길게 뻗은 곳보다 중앙부로 폭넓게 형성된 곳일수록 붕어의 개체수가 많고 경계심도 덜한 곳이다. 둘째, 수심대에 따라 수초의 종류가 확연히 차이가 난다. 갈대는 1m 미만, 부들과 줄풀..
그럼 왜 갈대가 위력적일까? 그것은 붕어의 먹이사슬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붕어는 새우, 참붕어, 지렁이 같은 생미끼를 잘 먹지만 사실 이 미끼들은 바늘에 꿰어져 있기 때문에 붕어가 쉽게 먹을 수 있는 것이다. 붕어가 살아 움직이는 생미끼를 사냥해 먹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평소 붕어는 물속에 서식하는 작은 생물들을 잡아먹고 산다. 대표적인 것들이 물벼룩과 장구벌레다. 그리고 이 작은 벌레들이 유독 갈대가 자란 곳에 많이 서식하고 있다. 갈대가 포인트로 좋은 두 번째 이유는 겨울이 되면 줄기가 꺾여 은신처를 제공하기 때문인데 부들이나 뗏장, 마름 줄풀 같은 수초는 원래 부피가 커 사철 으슥한 분위기를 연출하지만 갈대는 평소에는 꼿꼿하게 서 있다가 겨울이 되면 바람에 꺾이며 수면을 덮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