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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간/포도월척님의 글간

대호만 해성수로 붕어들이 움직입니다

사계 A 2022. 3. 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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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들이 움직임을 보입니다
기나 긴 추운 겨울은 가고 포근한 날이 우리를 반겨주는 3월  
하지만 아직까지는 아침,저녁으로 쌀쌀합니다

그리고 꽃샘추위가 아직 남아있습니다  
그래도 꾼들은 아랑곳하지않고 계속 민물낚시를 하기위해 속속 들어오는 대호만 수로권 낚시

멋진 대편성을 하고 기대가 되는 밤을 기다립니다
이제 곧 산란이 임박해진 대호만 붕어들


먹이 활동을 하러 들어오는 붕어를 기다립니다
간간히 등을 보여주며 움직이는 붕어들 
나오면 준척급부터 월척급
씨알은 준척급 위주지만 그래도 붕어와의 만남에 눈을 부라리고 있습니다


 


바람이 불어옵니다
일기예보에 바람이 많이 분다고는 했는데 
우리들의 의지는 쭈~욱  자리를 고수하고 있답니다  
바람이 잦아질때까지 


대를 세우지 못할 정도의 바람 
대호만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 바람  ㅠㅠ
바람만 잦아지면 분명 붕어들 입질이 들어오는데
거센 바람에 낚시는 못하고 바라만보며 그칠때까지 기다립니다


세상을 호통치는것처럼 대호만 해성수로를 바라보며  
바람이 멈추워라 우리편을  들어주는 포크레인 
그래도 계속 낚시에 해방을 합니다


의자가 날아가고 텐트를 접게 만드는 바람 
붕어들은 무서워 어디 콕 박혀 오늘은 틀린 것 같습니다


아직은 한가한 농로길 
머지않아 이 길에도 차들이 꽉 메우고   
조사님들이 놀거리의 쉼터 
이제는 우리의 낚시꾼들도 문화인이 되어 쓰레기는 전부 가져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잠시 바람이 멈췄나 싶더만 
다시 세차게 불어오는 바람에 포기를 하고 본부석안에서 먹거리로 담화를 나눕니다


늦게 도착한 일행 낚시대를 펴지도 못하고 기다리는중 ㅋㅋ
매섭게 매섭게  불어옵니다


그 와중에도 월척급 붕어를 잡아내는 실력  
그 실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바람이 내일 모래까지 불어온다는 일기예보 하지만 구라청이길 바라며
오늘은 이렇게 시간을 때우며 내일을 기다려봅니다


나오면 좋은 곳, 물가

붕어들이 안나오면 어떻습니까?
마음이 맞는 조우님들과
잠시 머무는 곳에서 담화를 나누며 즐기고 가면 그만인 것을  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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