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중순 철원소류지 얼음낚시

다시 겨울로 가나봅니다
물낚시가 가능한 계절이 코앞에 왔는데도 아직까지 강원도에는 얼음 두께가 장난 아니라는 소식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강원도 철원 얼마전에 갔던 곳  
그곳으로 다시 바람 쐬고 얼음 붕어낚시를 하러 나가봅니다
도착하니 눈에 보이는 얼음두께가  확연히 표시가 되 듯 틈새없는 빙질이 우리를 반깁니다
오늘은 붕어들이  반겨줄지 ㅋㅋ  
물낚시에 낚시줄을  다시 교체를 하였는데
이곳에서 다시 얼음낚시를 하기 위해 원줄을 다시 교체 ㅋㅋ  
귀찮은 일에도 웃음으로 하나둘 교체를 하고 낚시대 정비를 합니다
2022년 때 아닌 두께의 얼음낚시
  

드릴로 얼음구멍을 뚫어보는데 헉  
세상에나 자그만치 얼음 두께가 40~50cm 두께 한창 뚫어보는 것 같습니다
2월 말까지는 얼음낚시가 가능할 듯   
넘 탄탄한 철원의 소류지입니다

작은 소류지의 하루 얼음낚시 
씨알은 크지 않지만 잔잔한  손맛을  느끼는 곳  
철원 겨울 붕어낚시입니다

편한하게 소류지의 중간쯤 대편성을 하고
붕어오기를 기다리는 꾼들
따끈한 커피 한잔에 화기애애한 담화도 이루어 집니다
붕어도 붕어지만 이런 맛에 자연속 저수지가 있는 곳을 찾나봅니다

얼음낚시라하면 햇빛이 투시되고 붕어들이 왕성하게 움직이는 낮낚시가 관건
하지만 눈이 내리고 쌓이면 붕어들 움직임도 줄어 먹이활동을 뜸해진다는 생각에  
보이는 것처럼 걱정도 앞섭니다

그래도 왔으니 부지런히 붕어들을 깨우는 우리들의 꾼들
안전하게 얼음위에 우리들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

아무도없는 빙판의 한판승부
붕어들은 추위속에서 먹이활동을 해주려는지  
우리들은 동그란 눈을 뜨고 찌를 주시합니다

얼음낚시에 8치급, 9치급 정도 되는 붕어들이 간간이 나와준다는  
철원소류지

짧은 시간이지만 그나마 아직까지 얼음낚시를 즐길 수 있다는게  
꾼들의 행복이 아닌지요 ^&^
 

붕어가 나와줍니다
아쉬운 씨알이지만 그나마 붕어 얼굴을 보여줍니다

간간이 나와주는 얼음낚시의 붕어들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잼난 낚시를 해봅니다

철원의 소류지  
아름다운 산과 물이 많은 곳
그곳에는 두꺼운 얼음이 꾼들을 가다리며 손짓을 합니다
아직까지 얼음낚시가 가능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