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 사산지 붕어낚시 출발합니다

봄이 서서히 꿈틀거립니다
붕어얼굴이 보고싶어 가만이 못있는 꾼들  
상사병이 걸렸는지 철렁이는 물가로 달려감니다  
대책없이
아직까지는 중부지방에는 얼음들이 자리를 하고
그나마 충남, 전라도쪽 아랫지방에는 물낚시가 가능한 곳이 많다고 합니다
전남쪽은 거리가 넘 멀고 그나마  조금 가까운 곳 전북 부안으로  목적지를 정하고 갑니다
짧은 거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편하게 몆일 낚시 할 수 있는 곳   
붕어낚시 조황도 괜찮다고 합니다

역마살이 끼었는지 집에 있으면 답답하고
나오면 집에 가고 싶고 ㅋ
그래도 자연이 있는 곳 내가 좋아하는 붕어낚시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의 행복이 아닌가 싶습니다

달려 달려감니다 
충청도를 지나 전북으로 진입  
그리고 고속도로를 나와  전북 사산지라는 저수지에 도착합니다

올해들어 얼음낚시를 가끔 다녔지만
붕어보기가 쉽지않은 출조들 ㅠ
그래서 전북 사산지에서  붕어와 만남에 기분좋은 출발을 해봅니다

사산지 도착 ㅠ ㅠ   
짐빵이 100m 거리  
그래도 왔으니 해봐야겠죠    
짐을 하나,둘 꺼내 붕어 꼬시러 자리로 이동합니다

짐 빼랴 낚시대 편성하랴
바쁜 시간은 그렇게 흘러갑니다

64플러스 제일 큰 60인치 파라솔 돔을 설치하고 
우리들의 붕어낚시, 먹거리 이제 시작을 합니다

2월 16일 금요일 오후 1시 39분
모든 마무리 끝

기쁜 밤낚시 시간 조용합니다
그리고 저 멀리 붕어가 라이징을 합니다 
넘 오래간에 보는 붕어의 라이징 
이제는 진짜 봄이 우리의 앞에 왔나봅니다

좋은 먹거리
꿀맛같은 물가의 맛집을 한상 차리고  
화기애애한 우리들 얼굴에 웃음 꽃이 핍니다
코로나로 어지러운 세상 가끔 자연이 있고 물이 있는 곳
좋은 시간에 동참 어떠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