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은 저탄수화물 식단에 관심이 많다. 그런데 식사는 저탄수화물로 꼬박꼬박 챙겨먹어도 디저트나 간식이 관건이다. 대부분 간식에 정제된 탄수화물이 듬뿍 들어있기 때문이다. 그래놀라바, 스무디 등 건강을 앞세운 제품들도 별로 다르지 않다.
고탄수화물 간식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으려면 저탄수화물 간식을 준비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 자료를 토대로 맛있으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저탄수화물 간식을 정리했다.
사과+모차렐라 치즈
사과에 모차렐라 치즈를 곁들여 먹으면 단맛과 짠맛을 합친 ‘단짠’의 훌륭한 스낵이 된다. 단백질, 지방, 섬유질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삶은 달걀
가장 손쉬운 간식이다. 절반으로 자른 뒤 핫소스를 바르면 풍미를 더할 수 있다. 탄수화물 1g 미만.
아보카도+호밀크래커
잘 익은 아보카도를 으깬 뒤 호밀크래커 위에 발라 먹는다. 아삭아삭하고 부드러운 맛은 물론이고 섬유질과 심장 건강에 좋은 지방은 덤이다.
혼합 견과류
아삭아삭하고 짭짤한 간식의 고전. 1온스(28g)만 먹어도 몇 시간 동안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다. 온스 당 탄수화물은 6g.
오이+요구르트
신선한 오이를 길게 잘라서 저지방 그릭 요구르트에 찍어 먹는다. 한 컵 분량 오이와 그릭 요거트 한 컵에는 탄수화물 12g, 단백질 25g이 들어있다.
육포
풀을 먹고 자란 소로 만든 육포를 선택한다. 1인분에 탄수화물 5g이 들어있다.
코티지치즈+블루베리
치즈 케이크를 대체할 수 있는 디저트용 간식이다. 저지방 코티지치즈 한 컵에 블루베리(얼린 것도 좋다) 반 컵을 섞는다. 칼로리 없는 감미료를 약간 넣어도 된다. 탄수화물은 17g에 불과하다.
토마토+통조림 참치
잘 익은 토마토를 반으로 잘라 참치 통조림 3온스(85g)를 올리면 푸짐한 간식이 된다. 이 정도 양이면 탄수화물 3.5g이 들어있다.
풋콩
섬유질과 단백질이 풍부하다. 풋콩 반 컵의 탄수화물 6.9g.
땅콩버터+셀러리
두 줄기 셀러리를 한 입 크기로 잘라서 땅콩버터(밥숟가락 2개 정도)를 얹어 먹는다. 탄수화물은 1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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