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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댐들이 요새 오름수위
이제는 겨울이 오기전까지 편하게 연안에서 낚시가능
나도 그 찬스를 노려 홀로 외딴섬을 찾아 조심스레 들어가 봅니다
들어가면 무조건 붕어 얼굴은 본다라는 생각ㅋㅋ 
그 기대에 기분이 업되고 무거운 짐을 하나둘 챙겨 힘든줄 모르고
주위의 싸리나무를 제거하고 낚시자리를 만들어 봅니다


보시다시피  분위기 좋은 곳. 수초들이  멋드러지게  자리를 하고
붕어들이 나 왔냐고 가까운 곳에서 라이징을 하며  반겨주나 봅니다




대를 편성하자마자 입질은 들어오고 
살림망을 펴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기쁜 마음으로 밤을 기다립니다


바람 한점없는 의암호
내가 왔다고하니 바람을 불지말라고 이야기 했는지 장판입니다
넘 잔잔하고해서 낚시하기는 금상첨화


시간이 흘러갑니다
어느새 밤은 찾아오고 더욱 바쁘게 움직여집니다
케미불을 밝히고 먹이를 달고 캐스팅을 합니다


그리고 밤을 맞이합니다
넘 조용하고 잔잔한 물
예감이 맞는건지 붕어들이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한마리 두마리  
터트리고
낚시대 부러지고 ㅠㅠ


그렇게 새벽 3시까지 금방 지나가는 시간
피곤한 몸으로 잠을 청합니다


마리수는 10수 정도
이정도면 성공
붕어와의 한판승부 아쉬움이 더욱 커던 놓친 대물붕어 ㅠㅠㅠ


시간은 그렇게 흘러 나만의 시간은 줄어들어갑니다


강원도 춘천 의암호의 외딴섬
붕어들과의 전쟁은 치렀지만 
이런 날이 자주 있을까 생각도하며 
짐을 챙겨 조용히 자리를 떠납니다


붕어와의 만남 하지만 현지인이 붕어가 필요하다고 해서 
몇마리 드리고 나머지는 바로 방생을 합니다


씨알이 점점 좋아지는 의암호  
가을붕어 황금색들을 뽐내며 우리에게 선물을 선사하는 붕어들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 4짜 아니 5짜로 변신해 한번 물어줬으면 합니다
잘놀다 쉬다가는 외딴섬 

포도월척의 붕어낚시여행TV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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