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고삼지. 수문방류 중단후 모습

올가을 잦은 비의 영향으로 방류를 자주 실시한 고삼지입니다.
상류에 위치한 논의 벼들을 모두 수확한 관계로
앞으로 비가 내리더라도 방류는 절대 없을 거입니다.
현재 수위는 90% 정도로 100% 수위가 오르기 전까지는
붕어들의 조황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드디어 안흥수가 서식하는 동네에 된서리는 아니지만
무서리가 내렸습니다.
가을에 서리가 내린다는 것은 붕어들이 겨울을 나기 위해 먹이활동을 
활발하게 한다는 신호입니다.
특히 풀열매종류 그리고 생미끼를 선호하는 시기가 도래한거입니다.
고삼지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어딜 가나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조사님들이 경험을 해보았을 거입니다.
안흥수낚시 역시 이맘때부터 새우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급증합니다.
그러나 요즘은 새우채집의 어려움이 있기도 하는 시기입니다.
그렇지만 안흥수는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새우를
준비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뱀장어 최고 미끼인 징거미새우는 주문을 받아
채집을 하기에 연락을 2~3일전에 하셔야 합니다.
채집의 어려움이 많은 징거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