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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이야기
긴 찌와 짧은 찌의 찌올림 차이는? 본문
긴 찌를 쓴 날과 짧은 찌를 쓴 날의 붕어 활성도 차이로 인해 그러한 입질 현상이 나타났었을 것 입니다. 이러한 찌올림 차이 현상은 같은 장소에서도 오전과 오후 혹은 낮과 밤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동일한 조건에서 나타날 수 있는 찌올림 차이의 가장 큰 요인은 찌톱의 굵기에 따른 체적과 표면장력 영향입니다.
잘 관찰을 해보면 긴 찌는 짧은 찌보다 찌톱이 가늘게 제작이 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찌 전체의 균형(balance)을 위해서 긴 찌톱을 쓰려면 그만큼 가늘게 쓰는 것이지요. 따라서 찌톱이 가늘고 긴 찌는 수면 위로 찌가 솟을 때 체적과 표면장력이 미치는 영향이 작아서 무게부담을 적게 주게 되므로 굵고 짧은 찌톱보다 이물감을 덜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연스럽게 솟아오르면서 조금 더 차분하게 입질을 해주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지요. 그러나 그것도 붕어가 아주 민감한 입질을 하는 경우가 아니면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즉 평상시의 활성도가 높을 때의 붕어는 짧은 찌도 올릴 만큼 다 올린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긴 찌가 찌맛이 좋다는 것은 무슨 말일까요?
그것은 붕어가 활발한 입질을 해줄 때 찌톱이 길어야 높이 올리는 찌맛을 끝까지 충분히 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찌톱이 짧으면 찌몸통이 수면에 도달하는 순간부터는 더 올릴 수가 없거든요. 그러면 붕어는 봉돌의 무게감에 의해 미끼를 뱉어 버리고요.
긴 찌가 찌맛이 좋다고 하는 것은 결국 찌톱의 굵기가 가늘고 길기 때문에 한껏 찌맛을 즐길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만약 긴 찌와 짧은 찌를 똑같이 굵은 찌톱 소재로 제작하여 똑같이 찌맞춤을 한다면 긴 찌와 짧은 찌의 수면 위로 보이는 찌올림 차이는 눈에 띄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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