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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이야기
의성 기치지(기찬지) - 여름이 되면 연이 뒤덮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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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 단북면 노연리
낚시인들에게는 기찬저수지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진 기치저수지는 5,000평 가량의 소류지로 순수 토종붕어터다. 평지형 저수지로 연이 수면을 뒤덮고 있다. 봄과 가을 추수 때 대물이 잘 낚이는 곳이다. 수심은 80cm~1.5m. 붕어의 체고가 높고 황금색을 띠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렁이 미끼로 최대 45cm까지 낚인 곳이다. 새벽 2시부터 아침까지 입질이 활발하다, 거의 전 포인트에서 고른 입질이 들어온다. 한 여름이 되면 연잎이 전수면을 뒤덮는 곳으로 저수지의 크기가 작고 수심 또한 깊지 않아 조황의 기복이 있는 곳이지만 한 번 터졌다 하면 낚시자리가 나지 않을 정도 많은 낚시인들이 몰리는 곳으로 지렁이,새우 그리고 옥수수가 고루 듣는다는 평이며 바닥이 상당히 지저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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