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낚시 이야기

가을 비를 기다리는 충주호 본문

조황정보

가을 비를 기다리는 충주호

사계A 2024. 10. 18. 20:50


300x250
728x170

 


10 월 중순 입니다.
예전 같으면 단풍이 이쁘게 물들어서 충주호 물속에 빠져 들어갈 때인데
아직 단풍이 물들지 않았습니다..
지구가 많이 더워진건 현실인것 같습니다.
충주호 수온도 22~23 도로 높아서 블루길,살치 성화로 낚시 하기가 힘든 것도 사실입니다.
내일 예보된 비가 기다려지는 이유입니다.
후배들이 충주호 노지에서 4 짜 대물 손맛을 보았고 낚시터들에서도 낱마리지만
대물 붕어가 나오는 것을 보면서
내일  비가 내리면 충주호 가을 낚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 같습니다.


 


올해 충주호는 늦게 수위가 올라서
육초가 아니라 나무가지 처럼 억세게 자랐습니다.


육초가 억세게 잘 자라면 가을,겨울 낚시가 잘 되었습니다.


어려서부터 부모님 농사일을 도와 주던 후배들이

 2시간 육초 작업에 넉다운 올해 육초는 풀이 아니라 나무라고 하네요. ㅎㅎㅎ.


육초 작업후 밤 12시부터 새벽 5시까지
70~80 센치 수심에서 4 짜 2수 및 진한 손맛을 보았습니다.
미끼는 옥수수,지렁이,새우 등 가리지 않고 잘 먹었다고 합니다.
 


보트로 진입하는 포인트 이기에 접근성이 없어서
조행 정보를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포인트 선정에 조금이나마 도움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올려 봅니다.
좌대낚시에서 바닥이 훤히 보이는 70~80 센치애서 낚시 하기는 쉽지 않지요.
후배들이 항상  믿음을 갖고 도전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포인트 및 충주호 낚시에 대해서 의논도 할겸해서 솔 낚시터를 다녀 왔습니다.
젊은 사장님이라 제가 생각이 늙어질까봐 자주 의견 교환을 하러 갑니다.
하지만 제가 늙어가는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ㅎㅎㅎ.


수위가 조금 더 오르면 댐 낚시가 아니라 저수지 낚시처럼
갈대 포인트에서 낚시를 할 것 같습니다.


충주호는 물이 없어도 많아도
풍경만큼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솔 사장님 포인트를 탐색하면서 낚시 준비를 합니다.


올 가을,겨울 낚시를 위해서 육초대 포인트를 많이 남겨둔 것 같습니다.


사장님이 직접 낚시를 했습니다.


 


대물 손맛은 보지 못했지만
대물들 움직임이 많아진 것 같다고 합니다.


원장님에게 커피를 맛있게 얻어 먹고 왔는데..
 멋진 삼십후반 월척을 낚으셨네요.굿.


인증샷은 사양하셔서 솔 사장님이


 


내일 내리는 비를 준비해서


육초 작업을 하는 솔 사장님.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종점 낚시터도 육초 작업을 잘 하고 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일 낚시터도 육초 작업을 잘 하고 비를 기다리고 있네요


 

일기예보처럼 비가 내리면..
충주호 가을 낚시가 시작 될것 같습니다..
감사 합니다

300x250
그리드형(광고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