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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이야기

[제주 겨울 에깅 포인트]. 서귀포 세천포구 본문

바다낚시터/제주

[제주 겨울 에깅 포인트]. 서귀포 세천포구

사계A 2024. 12. 2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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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발판, 조과가 좋기 때문에 현지인들이 항상 낚시를 하고 있는 곳이다. 방파제 초입에 주차하고 바로 포인트로 진입할 수 있어서 가족 단위 낚시객이 즐겨 찾으며 민장대에 크릴 미끼만 있어도 주걱치, 전갱이, 소형 벵에돔으로 조과를 거둘 수 있다. 조류가 강하게 흐를 때는 대형 어종도 곧잘 낚이기 때문에 작다고 만만하게 볼 포인트가 아니다. 단점이라면 규모가 작아 낚시인이 3~4명 있으면 낚시할 자리가 없다는 것이다.

공략법

가장 좋은 자리는 방파제 콧부리다. 방파제 뒤로 이어지는 갯바위가 끝나는 지점에서 벵에돔이 낚이며 평균 씨알은 30cm가 넘는다. 잔챙이 벵에돔은 꾸준하게 낚이며 조류가 살아날 때 조금 멀리 노리면 40cm급 벵에돔도 올릴 수 있다. 제로찌로 전유동낚시를 하며 갯바위 주변을 공략하는 것이 좋다. 무늬오징어는 방파제가 툭 튀어나온 곳이 좋다. 위미항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최대한 멀리 노린다. 전방 50m 부근에 수중여가 있으므로 그 주변에서 입질을 받는다고 생각하고 낚시한다.

대상어

무늬오징어, 벵에돔, 참돔

주의사항

만조가 되면 방파제 전체가 물에 잠긴다. 슬리퍼를 신고 출조하거나 목이 긴 장화를 신고 출조하면 만조 때도 계속 낚시할 수 있다.

내비 : 남원읍 위미리 7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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