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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낚시터/경상남 · 북도 (94)
붕어터
0 함안군 산인면 입곡리 산속에 있는 2,000평 규모의 소류지로 중치급부터 4짜 붕어까지 고루 서식하고 있다. 오염원이 없어 물 또한 깨끗하며 공기도 좋은 곳이다. 최상류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하며 텐트도 칠 수 있고 가족들과 물놀이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그늘이 많이 지며 밤에는 싸늘할 만큼 시원하다. 가족들과 밤에 고기도 함께 구워 먹으며 밤낚시를 즐길 수 있다. 텐트 안에서 산새, 풀벌레 소리 들으면서 잠을 청할 수 있다. 낮에는 아래 군립공원에 속한 입곡저수지에서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내비 : 산인면 입곡리 1284
함안군 군북면 명관리에 위치한 2,000평 규모의 작은 소류지다. 규모와 달리 붕어 개체수가 풍부하다. 잔챙이부터 4짜 붕어까지 고루 서식하기 때문에 옥수수나 새우 같은 미끼를 사용하면 큰 씨알의 붕어를 솎아낼 수 있다. 주요 포인트는 저수지 좌안으호 최상류에 큰 느티나무가 있어 한낮에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이 형성된다. 주차공간도 넓고 텐트도 치기 좋아 가족 단위 캠핑낚시터로 안성맞춤한 곳이다. 특히 큰 비가 오면 상류 도랑에서 시원한 개울물이 흘러내리기 때문에 이곳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도 있다. 저수지 위쪽 300m 지점에 공룡화석공원이 있어 낮에 입질이 없을 때 가족과 찾아볼만하다. 내비 : 군북면 명관리 1095
경남 창녕군 이방면 거남리에 있는 2,300평 규모의 소류지로 현지에선 주학지라고도 부른다. 이곳은 가족 캠핑을 겸해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곳곳에 그늘이 있어 낮에도 햇살을 피하기 좋다. 주요 포인트는 제방 좌안 하류부터 상류까지로 밤이 되면 산속이라 귀뚜라미 소리와 함께 산새들 지저귀는 소리를 들으면서 밤낚시를 할 수 있다. 붕어 개체수도 풍부하기 때문에 낚시가 서툰 가족도 손맛 볼 확률이 높은 곳이다. 주차가 편하고 수도 시설이 갖춰져 있는 것도 특징이다. 제방 무넘기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좌측 편 시멘트 포장된 곳에 주차하고 그곳에 텐트까지 칠 수 있다. 내비 : 창녕군 이방면 거남리 894
경북 의성군 봉양면 분토리에 있는 12만평 규모의 계곡지(분토지로도 불린다)로 특히 제방 좌안 쪽으로 버드나무 지대가 여름 내내 낚시인들이 많이 찾는 포인트다. 여름철에는 마름수초가 군데군데 있어 채비 안착이 어렵기 때문에 수초제거기를 지참하는 것이 유리하다. 붕어 마릿수가 좋은 낚시터여서 초보자부터 대물꾼까지 다양하게 많이 찾는 곳이다. 서식어종은 붕어, 메기, 동자개, 가물치 등이며 외래어종이 없는 순수 토종붕어터다. 내비 : 봉양면 분토리 산 109번지
경북 의성군 구천면 위성리에 있는 3만5천평 규모의 계곡지로 현지에선 틀지로도 불린다. 낚시터 좌안으로 큰 나무군락이 잘 자라있어 낮에 햇빛을 피하기 좋다. 텐트는 산 속 그늘 아래 치는 것이 좋다. 밤에는 여름에도 시원하기 때문에 여름 내내 가족 낚시인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피서낚시 명소로 도로변 주차 후 바로 진입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인데 수심이 1~1.5m 수준이며 마름수초가 군데군데 있지만 채비를 안착시키는 데는 별 무리가 없다. 붕어 마릿수 재미가 좋아 초보자에서 대물꾼까지 다양하게 찾는 곳이다. 서식 어종은 붕어, 메기, 동자개, 가물치 등이다. 원래는 토종붕어터였는데 6월경부터 작은 블루길이 낚이고 있다. 내비 : 구천면 위성리 산88
이령지는 만수면적 약 6,000평 규모의 아담한 계곡지로 특히 장마 때 수량이 풍부해지면 최상류 물골에서 시원한 계곡물이 내려와 낮에는 이곳에서 등목을 하며 더위를 식힐 수 있어 좋은 곳으로 평소 만수 때 새우 갓낚시에 준척과 월척급이 잘 낚이며 옥수수 미끼에도 씨알 좋은 붕어가 낚이는 곳이다. 또한 희나리와 떡붕어도 서식하는 곳이라 중층낚시인들이 자주 출조해 손맛을 톡톡히 보는 곳이다. 수위가 오를 때 최상류와 좌우 중류권을 공략하면 분명히 월척급 이상으로 대박을 맞을 확룰이 높은 곳으로 특히 새물이 내려오는 최상류 물골자리는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기에도 좋아 가족 캠핑낚시터로도 좋다. 내비 : 칠북면 이령리 863-14
경북 의성군 다인면 송호리 효천지는 2000년대 후반 무렵 배수구 수리를 하면서 완전히 바닥을 드러내면서 꾼들의 기억속에서 잊혀지던 곳이었으나 2012년경 준척급이 마릿수로 낚이면서 다시 꾼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는 저수지라고 한다. 글루텐과 지렁이 미끼가 잘듣는 곳이라는 이야기를 듣는 곳으로 주차공간도 넓고 연안을 따라 앉을 자리도 많다고 한다. 붕어, 잉어, 가물치 그리고 동자개가 주요 서식 어종이며 효천지 주변으로 산책로 있다. 만수면적 5만9천평의 중형지로 배스가 유입된 지 몇 년 안 돼 다양한 씨알의 토종붕어가 서식하며 큰 놈은 월척부터 4짜까지 곧잘 출몰한다. 미끼는 떡밥에는 마릿수, 옥수수에는 씨알이 굵게 낚이는 곳으로 곳곳에 산재한 그늘 포인트와 정자가 있어 캠핑낚시를 하기에 좋다..게다가..
사철 붕어가 잘 낚이는 곳으로 저수지 배수가 심한 시기에 좋은 대안이 되어주는 곳이다. 이곳을 자주 찾는 현지낚시인 사이에서 맥도강은 대어터라는 인식이 강하게 자리 잡고 있다. 맥도강은 포인트가 광범위해 특별히 잘 낚이는 구간은 따로 없다. 잘 닦인 자리보다는 생자리를 개척하는 것이 의외의 손맛을 볼 수 있는 비결이며 미끼는 글루텐이 잘 먹힌다. 과거에는 마루큐 딸기글루텐3이 인기를 끌었으나 요즘은 옥수수 계열 글루텐이 강세를 보이는 중이다. 내비 : 강서구 대저2동 43
사곡지는 경북 안동시 송현동에 있는 수면적 2800평 규모의 소류지로 제방 아래에는 택지개발 때문에 저수지 물을 사용하지 않고 있어 수위가 어느 정도 유지되고 있다. 저수지 주변은 주차공간이 넓으며 규모에 비해서는 포인트가 많은 편. 토종 붕어, 희나리붕어, 잉어, 가물치가 서식한다. 연안에는 산책로 데크도 설치되어 있다. 가을까지 저수지 전역으로 개구리밥(부평초)이 자란다. 늦가을에 부평초가 삭아 들어가는 시기와 이른 봄 산란 시기인 4월 말부터 5월 말까지가 월척 붕어를 낚기 좋은 시기로 미끼는 옥수수 미끼를 사용하되 딱딱한 옥수수 미끼도 준비해야 한다. 잉어 치어 성화가 심하면 딱딱한 옥수수 미끼를 사용해야 오래 견디며 떡밥에는 가끔 희나리붕어가 올라온다. 내비 : 안동시 송현동 107
만수 시 3.5~4m 수심을 유지하는 평지형 소류지로 수면적은 약 3,000평. 2000년대 동네 주민들이 잉어와 가물치를 양식하던 곳으로, 2010년부터 양식한 고기를 걷어낸 뒤 붕어낚시가 가능해졌는데 양식을 포기한 이유는 외래어종인 블루길 탓에 치어가 살아남지 못했기 때문. 2021년 갈수 때 잉어, 가물치, 블루길 등을 엄청나게 잡아내 현재 블루길 성화는 별로 없는 편으로 걸면 거의 붕어인데 떡밥을 쓰면 희나리붕어가 가끔씩 낚이며 옥수수, 지렁이를 쓰면 거의 토종붕어 위주로 올라온다. 서식어종은 붕어, 잉어, 가물치, 희나리붕어, 떡붕어, 블루길, 미꾸라지 등이다. 소류지 앞에 슈퍼와 식당이 있어 별도로 식사 준비를 하지 않아도 되며 세수 정도는 할 수 있는 화장실도 있다. 포인트가 적은만큼 주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