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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가을 두계절이 왔다갔다하는 9월입니다 
낮에는  장난아니게 엄청 더운 여름입니다    
밤에는 하나둘 껴입고도 쌀쌀한 가을 
요번에는 경기도 여주 남한강 세종대교 근처에 있는 포인트로 낚시를 나가 봅니다
하지만 짐바리가 장난 아닌 우리의 포인트 손수레에 짐을 싣고 400미터 
그리고 다시 짐을 들고 50미터 
이렇게 해야 붕어를  볼 수 있는지 그것도 아닌 곳도 많습니다
혹시나 보겠지 꾼들의 마음  
붕어를 만나지 않으면 넘 억울한 남한강 포인트 더위와 싸움을 합니다


세종대교  
힘든 포인트 입성 전 더위에 조심스럽게 후회를 하며 포인트를
탐색합니다




손수레에 짐을 바리바리 싣고 갑니다
가다 쉬고 가다 쉬고 반복하며 땀을 흘립니다
지금의 온도 32도 여름 날씨 ㅠㅠ   왜 그리  더운지  


땀방울이 줄줄 흘리며 포인트  도착 
붕어를 못보면 진짜로  ㅡㅡㅡㅡ  어구
 


대편성을 합니다 
더위를 이기며  
부래옥장과 말풀들이 어우러진 포인트   
하지만  아직까지는 물 온도가 미지근한 상태이네요
그래도 요새 붕어들이 나와준다니 기대를 걸고 힘찬 발광을 해봅니다


미리 햇볕을 피하기 위해 파라솔을 설치하고
나머지 짐을 다시 가지러 갑니다


왔다갔다 짐바리 ㅠㅠ 
허기가 지고 당이 떨어지나 봅니다
마침 얼음을 가지고 간 나는 얼음 찜질을 하며 더위를 식힙니다


얼마나 힘들었는지 
후회 또 후회 하지만 짐을 다 가지고 들어와 이제는  빼도 박도 못하는 신세 
밤을 맞이합니다


밤이 되고 언제 그랬냐듯 온도가 급하강 뚝 떨어지면서 쌀쌀해집니다, 가을 날씨 ㅋㅋ
그리고 다행히 입질이 들어옵니다


입질은 간간히 들어옵니다
그런데 씨알면에서 마음이 안드는 남한강 포인트


그래도 나와주니 힘든 과정을 잠시 잊어버립니다




좋은 추억 힘든 추억 
그리고 붕어들의 만남 
어째든 낚시인의 길은 험난하고 힘든 길인건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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