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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이야기

지렁이 사용 Tip - 탐색용 미끼는 무조건 지렁이! 본문

낚시이론/일반

지렁이 사용 Tip - 탐색용 미끼는 무조건 지렁이!

사계A 2021. 9. 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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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미끼를 던질 땐 무조건 지렁이가 먼저이다. 낚시인들은 배스가 먼저 입질을 하기 때문에 지렁이를 사용하지 않고 식물성 미끼인 옥수수나 떡밥을 사용하지만 천류 필드스탭 팀장인 김중석씨의 경험에 의하면 지렁이로 배스를 낚은 경험이 그다지 많지 않고 배스터에서 실제로 지렁이를 사용해보면 배스가 생각처럼 많이 낚이지 않는다고. 오히려 토종터보다 지렁이 미끼를 쓰기 편한데 토종터에서는 지렁이를 사용할 경우 참붕어나 갈겨니, 피라미, 동자개 등의 잡어 공격을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하지만 배스터에선 입질이 오면 붕어 아니면 배스라고. 다만 블루길이 많은 곳에선 겨울이나 초봄이 아니면 지렁이를 쓰기 힘들 정도로 블루길이 달려드는 경향이 있다고.

지렁이를 바늘에 꿸 때는 여러 마리를 꿰는 것보다 중간 크기의 지렁이를 한 마리만 바늘에 꿰는 것이 좋은데 포인트의 여건상 특정 낚싯대의 잦은 채비 투척이 어려운 곳에 찌를 세울 요량이라면 지렁이를 여러 마리 꿰기로 던져 놓고 기다리는 낚시를 한다고.
붕어의 먹성이 약할 때도 한 마리 꿰기가 유리한데, 그때는 지렁이를 누벼꿰기로 둥글게 만들어서 길게 늘어지지 않게 해야 쉽게 흡입하며 반대로 붕어의 먹성이 좋을 땐 한 마리를 환대 윗부분만 살짝 걸쳐 꿰어서 길게 늘여주면 물속에서 가장 팔팔하게 움직여서 빠른 입질을 유도한다고.지렁이를 꿸 때는 머리 부분의 환대를 피해 바늘을 꿰어야 지렁이가 오랫동안 살아있으면서 물속에서 움직임을 보여 붕어의 시각을 자극하는데 블루길 및 잡어들이 많은 곳이나 바닥 퇴적물이 많아 지렁이가 그 속으로 잘 파고드는 곳에서는 지렁이가 꿈틀대지 못하도록 축 늘어진 지렁이를 여러 번 누벼꿰기를 해서 쓰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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