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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이야기
마름 포인트 대편성 - 잘라낸 마름은 끌어내지 말고 옆에 쌓아 차단막으로 본문
마름은 통상적으로 정수수초인 갈대나 줄풀, 부들 군락이 없는 곳에서 자라는 부엽수초로 말풀이 삭기 시작하는 4월 말경부터 자라는 여름 수초다. 마름 수초는 수심 2m 이하의 뻘(개흙)이 두터운 곳에서 자라는데 2m 이상의 깊은 수심대에도 자라는 것을 가끔 볼 수가 있다. 마름수초가 자란 곳에서 대편성을 할 때는 먼저 마름의 밀도가 낮은 곳을 찾아 찌를 세우는 게 좋다. 되도록 수초 작업을 최소화하는 것이 조과에도 도움이 되고, 힘도 적게 든다. 즉 무리한 수초 작업은 당일낚시에서 득보다 실이 많다. 마름이 자란 곳은 뻘층이 두텁다. 수심이 얕은 곳에서 왕성하게 자라며 수심이 깊거나 사질토 바닥에서는 덜 자라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수심이 얕은 상류로 갈수록 큰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수심 깊은 제방 주변에서는 마름이 적게 분포해 있는 걸 볼 수 있다.
4~5월 마름은 아직 뿌리가 깊게 박히지 않고 수면 아래에서 줄기와 잎이 올라오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낚싯바늘이나 삼발이(일명 특공대)와 같은 도구로도 마름 줄기를 당겨 낼 정도로 뿌리가 약하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5월로 접어들면 마름의 뿌리가 많이 내려 4월보다 수초작업 하기가 어렵게 된다. 이때부터는 수초제거기나 만능절기 같은 장비가 필요하다. 마름은 수면의 잎만 제거하면 줄기가 바닥으로 내려앉아 채비 안착에 방해가 되고 바닥이 지저분해진다. 따라서 마름 수초를 제거할 때는 항상 줄기까지 제거해야 바닥이 깨끗해지고 채비가 잘 내려간다. 제거한 수초는 되도록 끌어내지 말고 수초구멍 좌우측이나 뒤편에 두면 붕어를 끌어낼 때 방해가 되지 않고, 또한 구멍이 좁아지는 것도 방지해주는 펜스 역할을 한다. 마름 구멍은 되도록 크기를 조금 크게 뚫고 길게 뚫는 것이 중요한데 바람이 불고 물결이 일면 작게 뚫어둔 마름 구멍은 빨리 메워져 채비 넣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마름 구멍을 뚫을 때는 통상적으로 낚싯대 길이와 수심 그리고 채비 투척의 정교성과 비례하지만, 폭 80cm에 길이 1m 정도의 크기면 무난하다. 이렇게 수초작업을 하고 낚싯대 편성에 들어가는데, 마름 수초를 제거한 구멍보다 조금 더 긴 낚싯대를 이용하여 스윙보다 정교한 앞치기로 던져 넣는다. 채비가 수초 구멍에 떨어진 후에는 원줄이 채비가 떨어진 곳으로 수심만큼 빨려 들어가게끔 원줄을 흔들어 찌가 앞으로 당기지 않고 수직으로 바로 내려가게 하는 요령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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