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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기다리는 꾼 주말이면 항상 기다려지는 물가
요번 주말에는 어디로 가야하나  안테나를 돌리고  
이곳저곳 아는 지인들에게 그곳의 조황 소식을 물어보고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하지만 한여름  붕어낚시 조황은 그다지 좋치를 못해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나마 오름수위고 붕어들이 나온다는 소식   
조금 멀어도 아는 동생이 그곳에서 낚시를 하고 있다고 해서 출발합니다 
바로 충북 대청댐


집에서 출발 180km를 달려갑니다

가까운 거리가 아닌 충북 옥천 대청댐 상류쪽  
지금 물이 많이 오른다고 하네요


 


아침 일찍 달려 도착한  대청댐

물은 시간당 3cm-5cm 정도 오름수위인 대청댐
하지만 보시다시피 녹조가 장난이 아닙니다 ㅠㅠ


금요일 비가 100mm정도 폭우가 왔다는 충북

그런데 녹조는 그대로  ㅠㅠ
낚시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갈등이 생깁니다


하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ㅠㅠ

모든 조건은 넘 좋은데 녹조 때문에 들어가서 육초작업을 합니다   
육초 작업을해야 찌를 안착시키고 좋은  포인트를 마련할 수 있는 곳   
대청댐  골자리


 

몇 시간을  작업하고  
옥수수와 일성사에서 나온 동물성 글루텐, 식물성 글루텐 
붕어와의 만남에 맛나게 비벼  낚시를 해봅니다


점점 더 심해지는 녹조
그리고 물이 오르면서 작업을 한 육초들이 찌를 세우는 구멍을 매웁니다 ㅠㅠ


그래도 찌를 세우고 밤낚시를 기다립니다
한마리의 붕어 얼굴이라도 볼 수 있을까하고


그렇게 시간은 밤이 되고 입질은 무
점점 낚시하기 힘들어 일행과 새벽에 철수 결정을 내립니다
있어봐야 고생을 할 것 같아 다음주를 기약하고 철수 ㅋㅋ
늦은 밤 안전운행하며 집으로 귀가합니다
녹조만 가시면 붕어들이 좀 나올 것 같은 대청댐 포인트들
하루 잠시 잘 쉬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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