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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이야기
통영 무량소류지 - 낮에 옥수수에도 심심찮게 입질이 들어오는 곳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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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광도면 황리에 있는 무량소류지는 약 3,000평 규모의 경남 고성과 경계 지점에 있는 소류지로 고성군에 속하는 걸로 알고 있는 낚시인도 꽤 많은 곳이다. 과거 잔챙이가 엄청나게 낚였던 곳으로 2021년 물을 다 빼고 고기를 모두 건져낸 후 굵은 붕어들이 낚이는 곳으로 변했다. 잔챙이 붕어들이 그때 잡혀나가고 큰 놈들만 땅속으로 박혀 남았다. 연중 만수위를 보이는 곳으로 한겨울에도 상류 물골쪽 땅 속에서 물이 흘러나온다. 생미끼인 새우도 잘 듣는 곳이지만 동자개가 많고 동자개의 성화가 심할 때는 옥수수를 미끼로 쓰는 것이 좋다. 낮에는 옥수수 미끼에도 심심찮게 입질이 들어오는 곳이므로 밤낚시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
내비 : 광도면 황리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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