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터

추우면 입질이 들어오는 충청권 저수지 붕어낚시 본문

글간/포도월척님의 글간

추우면 입질이 들어오는 충청권 저수지 붕어낚시

사계 A 2022. 11. 2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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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서 벌써 겨울로 접어 들어가야 했는데 요사이 날씨가  포근했습니다
주말만 되면 들썩이는 나. 어디로 가야하나  이리저리 안테나를 돌려보고 한군데를  점찍어봅니다
봄에 짐빵을 300미터를 한 곳. 다시는 안들어간다고  맹세를 했는데  철문을 개방했다는 소식  
그리고  붕어들이 나온다는 소식 ㅋㅋ
군침이 팍돌아 장소 결정 주말에 출방합니다
주말이라 많이 막힐 것 같은 고속도로. 그래서  새벽에  출발. 순조롭게 충청도권 서산에 도착합니다
요번주 붕어낚시가 기대되는 곳, 추우면 더욱 잘 나온다는 저수지. 짐을  내려놓고 잠을 청해봅니다


이곳까지 들어오려면 짐빵 3~4백미터 ㅠㅠ  
지금은 철문 개방  차대고 일보입니다





더구나 운좋게 낚시하시던 분이 철수하기에
바로 자리를 찜 ㅋㅋ  넘 좋은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이쁜 도로로 되어있는 포인트 
이곳은 짐빵을 해야한다는 것이 ㅠㅠ
지금은 아니지만 ㅋㅋ


보기만해도 입질이 막 들어올 것 같은 포인트 
물색도 우유빛 한치바닥이 안보일 정도입니다


바로 나의 포인트 
오늘의 붕어낚시 낮밤 안기리고 붕어들이 나올 것 같네요  


낚시대 편성 입질이 들어옵니다
따뜻한 햇빛에 먹이활동이 왕성한 붕어들


간간히 입질을 봅니다
하지만 이쁜 입질은 아난 듯  
끌고가고 올렸다 내렸다 ㅋㅋ  갑자기 온도가 떨어져서인지
 


그래도 입질이 들어오기에 낮에도 열심히 낚시를 해봅니다


오후가 되고 해가 떨어지니 온도가 급격히 떨어집니다
만반의 준비를 하고 케미를 꽂고 밤낚시
시원한 입질은 아니어도 붕어들 손맛에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아침이 되고 집에 가야할 시간까지 더욱 열심히 낚시를 합니다




그리고 조황확인을 합니다
요사이 붕어들 나오는 곳이 드물고 그리도 이곳에서 붕어손맛 감사히 생각하며 
고향으로 다 돌려보냅니다


큰씨알은 35 그리고 작은 씨알 7치급 
고만고만한 씨알
 


남은 시간 닭도리탕에 맛난 식사를 동료들과 나누고 
천천히 철수를 합니다


좋은 시간 붕어들도 만나면 좋지만 그래도 좋은 조우들과 함께하는 출조길 
더욱 빛을 발합니다


천진난만한 조우님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장난끼가 발동한 조우님들  
자연과 물이 있는 곳 다시 만나길 바라며 철수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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