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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루어낚시

봄 배스낚시의 또 다른 해법 - 커버피싱

by 사계A 2024.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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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식물 (물억새, 달뿌리풀, 줄, 부들류) 공략 연안을 따라 자라나는 식물 중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갈대와 부들류지만 갈대는 염생식물(Halophyte), 즉 바닷가나 기수지역에서 자라나는 식물로 분류하는 학자도 있을 만큼 염분을 좋아해 주로 간척지나 큰 강의 하구 기수지역에서 쉽게 볼 수 있다. 그렇기에 민물낚시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대부분 갈대가 아니라 바로 달뿌리풀이나 물억새, 줄, 그리고 부들류이다.  물억새와 달뿌리풀, 줄과 부들의 경우 수심 1m 내외 연안에서 주로 생육하는데 이러한 정수식물 사이사이는 배스를 비롯한 수많은 어류의 은신처가 되어주는데 이런 지역을 공략할 때는 러버지그가 제격이다. 러버지그는 종류가 많지만 솔(Brush)이 헤드에 붙어있으며 헤드 모양이 삼각형을 띄고 있는 아키 타입의 러버지그가 매우 유리하다. 줄과 부들의 몸체는 억세지가 않아 러버지그에 노출된 바늘에 걸려도 쉽게 빠져나올 수 있으며 빠르고 과감하게 줄군락 사이사이를 공략하기에 제격이다. 러버지그 외에도 러버지그와 유사하지만 헤드가 작고 가벼운 커버지그도 최근에 많이 사용한다. 텍사스리그(또는 플로리다리그)를 고무스토퍼로 고정하여 커버낚시에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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