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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낚시

가을 감성돔낚시 - 압맥은 배합 전에 충분히 불려야

by 사계A 2024.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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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에 관계없이 낚인 감성돔의 배를 갈라볼 때 가장 눈에 띄는 게 압맥이다. 이 사실은 감성돔 눈에 하얀색 압맥이 그만큼 잘 보인다는 것을 의미하며 바닥에 떨어진 상태에서도 쉽게 주워먹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기왕이면 밑밥 크릴과 함께 동조되어 떨어지도록 만드는 게 좋은데 이때 좋은 방법이 압맥을 충분히 불리는 것이다.
즉 밑밥 배합 전에 봉지를 약간 뜯어 물을 부어 놓으면 10여 분만 지나도 압맥이 불어 빵빵해진다(출조점 정수기의 뜨거운 물을 부으면 더욱 빨리 불어 오른다). 이 상태로 배합하면 부피가 커져 조류를 잘 타고 밑밥 크릴과도 어느 정도 조화를 이루며 흘러간다. 반면 밑밥을 갤 때 바로 넣으면 압맥은 착수 지점에서 바로 가라앉고 밑밥용 크릴만 멀리 흘러가는 단점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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