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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낚시

대구낚시 - 강한 챔질, 전동릴 고속 릴링은 금물

by 사계A 2024.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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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깅은 초보자도 금방 따라할 수 있을 정도로 액션이 단순하다. 일단 바닥까지 원활하게 채비를 내리는 것이 우선이다. 채비가 바닥에 닿지 않고 계속 풀린다면 가벼운 상태이므로 더 무거운 지그로 교체하고 바닥이 잘 찍힌다면 그대로 사용한다. 단. 채비가 너무 빨리 가라앉으면 낙하 중 채비가 꼬일 수 있으므로 전동릴의 스풀을 엄지로 눌러 조금 천천히 라인이 풀리게 해준다.  대구는 거의 바닥에서 입질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고패질할 때 지그를 많이 올리지 말고 5m 정도 올린 후 다시 바닥으로 내린다. 요령이 생기면 지그를 2~3m 올린 후 그 수심을 유지하며 끌어주거나 바닥에 닿을 듯 말 듯 한 상태를 유지해 끌어준다.  입질이 오면 낚싯대를 살짝 내려 여윳줄을 주면 대구가 이물감을 느끼지 않고 완전히 지그를 삼키거나 걸렸다는 느낌이 들면 대를 들어 챔질한다.  대구를 올릴 때는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 입이 큰 반면 입 주변이 얇은 막으로 이뤄져 있어너무 빨리 올리면 자칫 막이 찢어져 바늘이 빠질 수 있다. 특히 강한 챔질이나 전동릴을 최고속으로 감는 것은 금물이다. 보통은 전동릴의 정속 버튼을 눌러 감아올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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