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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이야기
나주 문동제 - 담수형 한방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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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제는 약 15.000평의 규모의 평지지로, 연안을 따라 뗏장수초가 폭 넓게 잘 발달돼 있고 갈대와 마름이 약간 형성돼 있었다. 외래어종인 블루길을 비롯 붕어, 잉어, 가물치 등이 서식하고 잡어의 입질을 피해 옥수수와 글루텐류 미끼를 주로 사용한다.
상류권까지 접근은 가능하나 연안으로 들어갈 만한 길은 논과 밭으로 막혀 있어 제방권과 중하류권에서만 낚시가 가능했다. 참고로 문동제로 진입할 수 있는 길은 상류권과 제방권 두 길이 있으며 둘 다 폭이 좁은 농로로 교행이 안된다. 주차는 제방권에서만 가능하다.
문동제는 담수형 저수지로 한계수위를 벗어나면 곧바로 외부로부터 물이 보충되어 다른 곳보다 안정된 수위를 유지하는 곳이다. 예전부터 한방터, 대물터로 알려졌을 정도로 터가 센 곳이다
나주시 다시면 문동리 301(문동제 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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