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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텐 낚시 Tip - 3분할 채비에서 유동 긴 목줄 채비로 변환 본문

낚시이론/떡밥낚시

글루텐 낚시 Tip - 3분할 채비에서 유동 긴 목줄 채비로 변환

사계 A 2021. 9. 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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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낚시춘추)



마루큐 필드스탭인 노성현씨가 사용하는 채비는 3분할 채비이다. 사진에서 보듯 맨 위에는 고리봉돌을 유동식으로 고정하고 중간 목줄의 중간에 바다낚시용 조개봉돌을 물린다. 그런 후 스냅에 스위벨(小)을 달아 준다. 이러면 스위벨만 바닥에 닿는 형태의 채비가 되는 것이다. 목줄은 당줄 2호 6cm, 바늘은 붕어바늘 7호를 쓴다. 원줄은 모노필라멘트 1.5호를 쓰는데 강제제압만 하지 않으면 4짜 붕어도 거뜬히 끌어낼 수 있다.

유속 또는 대류가 있을 때는 변화를 준다. 오른쪽 사진처럼 중간 목줄에 물린 조개봉돌은 떼어내고 그 무게만큼이 더해진 고리봉돌로 바꾸는 것이다. 그리고 멈춤고무를 조절해 고리봉돌을 스위벨까지 내려준다. 착수 때는 고리봉돌과 스위벨이 일체가 돼 있지만 입질이 오면 스위벨만 끌려가는 유동채비가 되는 것이다. 다만 목줄은 15~20cm로 길게 주어 붕어가 이물감 없이 바늘을 삼킬 수 있도록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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