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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이야기
대편성 Tip - 집어낚시, 기다리는 낚시로 양분해 대편성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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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계일학 성제현 대표는 터 센 한방터에서 낚시한다면 10대 이상의 다대편성을 선호하지만 일반적인 토종터 또는 배스 성화가 심하지 않은 곳에서는 집어낚시와 기다리는 낚시 두 패턴으로 양분하는 대편성을 자주 시도하고 있다고.
즉 떡밥을 미끼로 쓰는 두 대는 같은 길이의 낚싯대(쌍포)를 펼쳐 꾸준하게 집어하는 낚시를 하고, 나머지 낚싯대는 옥수수 등을 꿰어 기다리는 낚시로 운영하는 것으로 주로 토종붕어를 방류하는 유료터, 떡붕어가 함께 낚이는 낚시터, 양식한 수입붕어와 토종붕어가 함께 낚이는 낚시터에서 활용하면 좋은 방법.
이런 식으로 낚시를 하다가 집어가 잘 된다고 생각하면 쌍포 위주의 집어낚시로, 집어낚시에는 입질이 뜸하고 다문다문 옥수수에만 입질이 들어온다면 다대편성으로 낚싯대 편성을 바꾸는 것이다.
10대 이상의 다대편성 때도 요령이 있는데 빠른 입질 확인이 쉽지 않은 양쪽 사이드의 낚싯대에는 긴목줄채비를 세팅하는 것으로 목줄이 길면 그만큼 붕어가 이물감을 덜 느끼기 때문에 찌놀림도 길게 이어지는 장점이 있으며 그만큼 약간 늦게 입질을 감지해도 챔질 타이밍 잡기가 수월한 점이 장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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