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x250
밑밥과 미끼 크릴을 동일 제품을 쓰면 대상어에게 이질감을 주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밑밥과 미끼의 동조를 매우 중요시하는 벵에돔낚시에서는 미끼와 밑밥 모두 동일 크릴을 써주는 게 좋다. 입맛이 까탈스럽고 예민한 벵에돔은 파워크릴은 아예 입도 안 대고, 입질이 예민할 때는 크릴 알맹이만 빼먹고 껍데기만 내뱉기도 할 정도로 민감하기 때문이다.
밑밥 크릴의 일부를 덜어내 미끼로 쓸 때는 굵은 소금을 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소금을 뿌리면 크릴 몸체가 단단해지는 효과가 있다. 낚시인 중에는 ‘크릴이 너무 단단해져 입질이 예민할 때는 불리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실제로 그 영향은 미미하다. 그렇게 감성돔이 예민하면 그 단단한 옥수수와 게 미끼는 어떻게 쓴단 말인가. 소금을 뿌리면 상태가 나쁜 흐물흐물한 크릴도 단단해지기 때문에 특히 변질이 빠른 여름에는 매우 효과적이다.
300x250
그리드형(광고전용)
'바다낚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란 에깅 - 잘피(거머리말) 찾는 것이 최우선 (0) | 2024.07.29 |
---|---|
품질 좋은 밑밥 크릴은 미끼로 써도 상관 없어 (0) | 2024.07.29 |
감성돔낚시 - 양질의 크릴을 취급하는 곳을 많이 알아두면 좋아 (0) | 2024.07.29 |
감성돔낚시 - 봄철 대물 감성돔에 대한 오해 네 가지 (0) | 2024.07.29 |
감성돔낚시 - 드랙에 대한 오해. 드랙은 늘 동일한 강도로 풀리지 않는다. (0) | 2024.07.28 |
감성돔 낚시 - 활성과 목줄의 굵기. 조류만 잘 흐르면 목줄 굵어도 큰 상관없어 (0) | 2024.07.28 |
감성돔 낚시 - 잔존부력 약한 찌보다 적당히 강한 찌가 좋다 (0) | 2024.0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