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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전라남 · 북도

광주 대야지(대야제) - 붕어 5짜까지 낚이는 대물터

by 사계A 2023.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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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

대야저수지는 만수면적 약 40,000평의 준계곡형 저수지로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에 있치한 반계곡지로 우치공원 내의 패밀리랜드와 인접해 있다. 패밀리랜드에는 동물원과 함께 각종 놀이시설이 많아 소란스럽다. 밤에도 높이 65m에 이르는 대형 회전관람차가 무지개 색깔을 표현한 10만개의 LED 조명을 밝히기 때문에 아늑한 분위기는 못된다. 여기에 저수지 초입에는 오리배를 타는 곳까지 있어 낚시 여건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대야제는 과거  붕어와 잉어를 대상으로 장박낚시를 즐기는 꾼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데 인근이 유원지로 개발되면서 낚시 포인트도 줄어들었고 그런 곳들이 방치되며 수초가 찌들자 찾는 이가 부쩍 줄었다. 다행히 수초가 드문 초봄과 늦가을에는 찌를 세울 공간이 생겨 대물붕어를 노리는 낚시인들이 찾고 있다. 대야제는 오래 전 배스와 블루길 유입 이후 붕어 개체수가 급감했다. 대신 걸면 4짜 중후반부터 5짜까지 낚이는 곳이다. 씨알이 너무 좋다보니 비정상적인 엄청난 체구의 붕어가 낚이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배스가 유입된 이후로 붕어자원이 급감한 곳으로 광주 배스인들의 놀이터라고 불리울 정도로 배스자원도 많고 대형 배스도 많이 낚여 5자 배스는 배스로 인정받지 못할 정도로 대형배스가 많이 서식하고 있다고. 배스 이외에 블루길도 많이 서식하며 블루길의 씨알도 굵어 30cm가 넘는 대형 블루길도 많이 낚이는 곳이다 . 대부분의 대형 배스터들이 그렇듯이 붕어의 자원은 많지 않으나 간간히 대형붕어들이 낚이는 곳으로 50cm가 넘는 대형붕어가 여러 수 배출된 곳이다. 물속 바닥에는 물수세미가 가득하고 수면엔 마름과 개구리밥이 떠있다, 수심은 상류권이 2m 전후.

내비 :  내비에 광주시 북구 생용동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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