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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소(龍沼)’라는 지명에는 전설이 있는데 옛날 안지마을 인근에 금을 캐는 광산이 있었다고 한다. 이 동굴에 살던 용이 하늘로 승천하다가 떨어져 죽은 지점이 안지마을 앞이라고. 그 자리에 연못이 생겼고 이후 주민들에 의해 ‘용소’라는 지명이 붙었다고 한다. 아무리 심한 가뭄이 찾아와도 단 한 번도 물이 마르지 않았다는 전설이 전해져 온다. 서식어종은 붕어, 떡붕어, 잉어, 장어, 가물치, 자라, 꺽지까지 서식하며 외래어종으로는 배스와 블루길도 서식한다. 유독 떡밥이 잘 먹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여름철에는 마름이 무성하며 바닥은 사토질. 장마 때 큰 비가 내리면 탐진강 수량이 늘면서 새로운 물줄기를 찾아 많은 붕어가 거슬러온다.
순천에서 2번 국도를 따라 목포 방향으로 장흥을 지난 뒤 강진군 군동면 사송정교차로에 서 내려 병영·군동 방향으로 우회전, 200m 진행 후 좌회전해 100m 가면 용소교다. [내비 : 군동면 용소리 3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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