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영하권인 겨울
이제는 중부지방 어느곳이든 얼음낚시가 될 듯 한 날씨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그래서 얼음낚시 할 수 있는 곳
그곳에서 부름을 받고 한걸음에 달려가 봅니다
포도월척 저는 얼음낚시에는 초보자 격 ㅋㅋ
그리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안가지도 않구요
요새 물낚시 할 곳도 마땅하지도 않고 해서 아우님과 얼음낚시 한번 가자고 서울근교 김포에 있는 검단수로
그곳으로 안내를 하겠다는 아우님 따라 얼음낚시로는 처음으로 가보는 검단수로로 고고 해 봅니다
집에서 66km
길이 안막히는 외곽을 달려 도착한 김포 검단수로
얼음낚시을 안 해보는 나는 안전 얼음인지 먼저 두드려보고 ㅋㅋ
10cm- 15cm 정도 두께 안전합니다 꽝꽝
간단하게 장비를 메고 포인트로 진입
아우님이 포인트를 확인하고
구멍뚫는 기계로 나의 자리를 해줍니다 ^&^
얼음낚시에는 넘 오래간만에 자리한 검단수로
채비를 미쳐 준비하지 못해 3대의 대편성으로 만족
겨울철에 붕어들이 좋아하는 지렁이로 꼬셔봅니다
근처인 공장 지대
소리와 쇠 가는 냄새 등등
여러가지들이 낚시하는데 방해가 있네요
그래도 요새 얼음낚시의 호조황이라는 검단수로
가지수로의 낚시
나만을 제외하고 다른 조사님들에게 입질이 여기저기에서 들어옵니다 ㅠㅠ
왜 왜 왜 나만 없는걸까 입질이 ㅠㅠㅠ ㅋㅋ
같이 동행한 자바라 아우님
간간히 입질을 받고 붕어들 얼굴을 봅니다
주종은 7치~9치급까지
곧잘 나오는 토종붕어
이곳 저곳 부부 조사님까지 붕어들이 반겨줍니다
하지만 나는 카메라 셔터만 입질을 보고
붕어의 입질은 생각도 마라 하네요 ㅠㅠ
쓸만한 씨알의 손맛을 보는 부부 조사님
오전부터 오후까지 계속 입질을 보고 있다고 합니다
하루전에 40마리까지 나왔다는 포인트
오늘도 붕어들이 반겨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포도월척이라는 꽝조사님은
챙피한건지 낚시대만 잡고 애걸복걸하고 있답니다
나쁜 아우, 얄미운 아우 자기만 잡고 ㅠㅠ 나는 뒷전
지렁이에 화풀이하고 마지막 갈 때가 되니
그래도 내가 불쌍한지 좁쌀만한 참붕어 한마리 선사해 주네요. 검단수로가 ㅋㅋ
그렇게 재미있는 하루의 얼음낚시를 마치고 집으로 귀가를 합니다
요새 얼음낚시에 참 잘 나온다는 검단수로
그 많은 사람들중에 나만 못잡았데유 ㅠㅠ
주말에는 자리 잡기가 쉽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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