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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이야기

수생식물의 생육을 활용한 4계절 낚시 - 본격적인 여름시기 본문

낚시이론/일반

수생식물의 생육을 활용한 4계절 낚시 - 본격적인 여름시기

사계A 2023. 6. 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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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는 고수온기의 경우 수온마저 올라가 수생식물의 생육 또한 왕성해지면서 평지형 저수지의 경우 초록색으로 뒤덮이게 된다. 이럴 때 물고기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수생식물은 바로 마름이다. 마름의 경우 물고기의 먹잇감, 은신, 체온유지 등을 쉽게 해결해 줄 수 있는 지역이다. 그것은 마름 특유의 줄기 잎자루에 난 미세한 털 때문이다. 


이 미세한 털에 각종 유기물이 붙게 되고 그것을 이용하려는 물벼룩, 베이트피시 등이 모이게 되며 그것을 취식하는 물고기들이 최종적으로 모이게 된다. 그렇게 하여 먹잇감을 해소하게 되고 물에 떠 있는 마름의 잎 때문에 그늘이 생기게 되어 은신과 체온유지까지 할 수 있다. 

개구리밥 군락의 경우 더운 여름에 은신 및 체온유지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정된 뿌리가 없어 주로 바람에 의해 한곳에 모여 있는 경우가 많은 개구리밥 아래에 물고기들이 은신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강계는 강의 중간을 제외하곤 특별히 깊은 곳이 많이 없는데 강의 중간은 유속이 있어 유속을 좋아하는 일부 물고기를 제외하고는 많이 선호하지 않으며 유속을 줄여주고 은신까지 할 수 있는 대형 정수식물인 줄이나 부들 주변을 선호한다. 정수식물 주변에서는 곤충류 등을 먹잇감으로 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이며 밤에는 주로 이런 정수식물 주변이 이동 통로나 회유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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