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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낚시춘추)


 


▶ 첫째, 물색 짙은 곳을 포인트로 해야 유리.

겨울에는 차가운 외부기온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수온이 떨어져서 냉수대가 형성되므로 물색이 샘물처럼 맑아지기 십상입니다. 이런 현상은 물속의 플랑크톤이 소멸하였다는 것으로 플랑크톤을 주 먹이로 취하는 붕어로서는 그곳을 찾아들 이유가 없어잗ㅎ 설령 붕어가 수초 속에 있다고 하더라도 먹이활동을 활발하게 하지 않고 움직임을 최소화한 상태로 있게 돤다고. 그러므로 수초지대에 접근하여 물을 들여다봤을 때 농도가 짙고 탁한 곳을 골라서 대편성을 하는 것이 유리.

  둘째, 누운 수초가 수면을 덮은 곳이 유리

겨울에 수면을 덮고 누워있는 수초는 붕어의 이불 역할을 해 이런 곳은 붕어가 안주하기를 좋아하는 곳으로, 수심이 한 뼘 정도만 되어도 붕어는 쉽게 몸을 숨기고 은신해 있다고. 특히 줄풀이나 부들의 잎이 삭아서 수면을 덮고 있는 수초대는 절대 가볍게 봐서는 안 되는 겨울붕어의 집단 서식지.


  수심이 적당한 곳을 찾아야 유리.

처음부터 바닥 침수수초의 새순이 자라 오르고 있는 부근을 공략하겠다고 생각한다면 일부러 3m 전후의 깊은 수심대를 공략할 수도 있으나 대부분 겨울낚시의 경우 정수수초나 뗏장수초 등이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0.6~1.2m 정도의 수심대를 고려하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고.


  넷째, 예상되는 어로와 연관된 곳이 유리.

중앙부에서 가장자리로 접근하는 붕어에게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수초가 있는 곳. 또는 폭넓은 수초지대에서 좁은 공간이 연안으로 연결돼 있어 붕어의 회유로 역할을 하는 곳 등이 여기에 해당. 붕어는 연안에 접근할 때 경계심이 커서 수초와 수초 무더기를 이용한 공간을 이용하여 연안까지 접근하며 일단 안정된 곳에 접근하면 쉽게 빠져나가지 않고 그곳에서 먹이활동과 휴식을 병행하가 때문에 붕어의 접근이 예상되는 회유로와 잘 이어진 안정된 연안 수초지대는 겨울철 수초낚시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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