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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낚시춘추)




첫째, 안쪽까지 널리 분포된 수초지대는 먼 쪽의 수초를 우선하여 공략해야

평산 송귀섭씨에 따르먄 낚시터에서 수초가 폭넓게 분포되어 있는 곳은 평지형 저수지이거나 중심부의 수심이 얕은 수로 등으로 이런 곳에서는 가급적 긴 대를 사용하여 중심부 안쪽의 수초를 공략해야 유리하며 겨울철의 붕어는 봄~가을의 붕어보다 활발한 활동을 하지 않고, 행동반경도 비교적 좁아서 안쪽에 은신과 먹이활동을 할 조건만 갖추어져 있다면 연안 가까이 접근하기를 꺼리기 때문에 긴 대를 이용하여 가급적 중심부 쪽의 수초를 공략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이렇게 넓게 깔린 원거리 수초군을 공략할 때는 수초 더미와 수초 더미 사이 틈새에 찌를 세우거나 듬성듬성한 수초 공간에 직접공략으로 찌를 세워야 유리한데 이렇게 하는 것은 조력이 짧거나 초보 꾼들에게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주저하지 말고 용감하게 도전해야 한다고. 

둘째, 가장자리에 띠를 두른 수초를 무시하지 말아야.
 
수심이 깊은 계곡형 저수지나 중앙 수심이 깊은 수로를 보면 가장자리를 따라서만 띠를 형성하여 수초가 발달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렇게 깊은 수심을 가진 여건에 서식하는 붕어는 크게 한가운데의 깊고 안정된 수심대에 군집한 비활성 집단과 겨울철이라도 연안에 접근하여 활동하는 활성 집단으로 구분됩니다. 연안에 접근하는 활성 붕어는 바로 발 앞의 수초가 한 뼘 정도의 수심만 자리하고 있더라도 그 수초군을 파고들어서 먹이사냥을 한다고 봐야 하기 떼문에 발 앞의 띠 수초를 무시하면 안 된다고.

이러한 연안 수초는 띠를 이루어 발달하는 경우가 있고, 한 무더기씩 군데군데 자리를 잡고 있는 경우도 있응데 띠를 형성하는 수초를 공략할 때는 띠 수초의 바로 앞부분이나 수초 사이에 찌가 서도록 공략하는 것이 유리하고, 한 무더기씩 군데군데 자리하고 있는 수초라면 그 수초 무더기 중심부의 작은 공간에 찌를 세우거나 수초 무더기 사이에 찌를 세우는 형식으로 공략헤애 된다고. 이렇게 연안수초를 공략할 때는 긴 낚싯대가 앞쪽으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옆으로 배치해서 연안과 나란히 놓이는 현상이 생기지 않는다고. 만약 좁은 수로에서 맞은편 연안 띠 수초에 채비가 닿는다면 적절한 대를 앞으로 편성하여 맞은편 수초선에 최대한 붙여 찌를 세워서 공략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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