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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이야기
붕어낚시 - 붕어도 맛을 느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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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모든 동물은 맛을 느끼는 방법과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맛을 느낀다고 합니다.
사람을 비롯한 대부분의 척추동물은 혀에 유두라는 작은 돌기가 있고, 거기에는 미뢰(tastebud, 맛봉오리)라는 꽃봉오리 형상의 미각세포가 발달해 있어서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등 기본 4대 맛을 느끼게 되고, 추가로 5대 맛에 해당하는 감칠맛을 감별하여 이를 미각신경을 통해서 대뇌로 전달하여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매운 맛, 떫은 맛, 비린 맛 등은 미뢰를 통해서 느끼는 미각이 아니라 혀와 입속 피부에서 느끼게 되는 피부감각인 통각(=痛症, 매운 맛)과 압각(=壓力, 떫은 맛) 그리고 코의 후각 상피에서 느끼는 후각(嗅覺, 비린 맛)에 의해서 느끼게 되는 것이고요.
양서류 등의 동물에게는 맛을 감지하는 미각기(味覺器)인 미뢰가 혀뿐만 아니라 구개(具蓋, 입천장) 등 구강 내에도 꽃봉오리 모양으로 발달해 있어서 입안 전체로 맛을 느낍니다. 혀를 통해서만 5대 맛을 감지하는 사람과는 다르지요.
그러나 우리가 낚시에서 만나는 어류의 경우에는 혀가 발달하지 못해서 구강뿐만 아니라 입술 주변과 체표(體表, 몸의 표면)에 미각기가 광범위하게 발달해 있으며 붕어는 이러한 미뢰를 통해서 맛을 감별합니다.
그러니 우리 인간보다 더 광범위한 맛 기관을 가지고 있다고 보아야 하는데 우리가 사용하는 미끼에 대해서 붕어가 맛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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