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낚시터/경상남 · 북도

칠곡 매원지 - 블루길터 월척은 겉보리가 최고 미끼

by 사계A 2024. 7. 15.
300x250


매원지는 붕어, 잉어, 블루길 등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있다. 블루길이 유입된 지 6~7년 되었으며 이른 봄부터 블루길 성화가 심해 겉보리 외에 다른 미끼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낚시는 주로 제방 기준 우안에서 이루어진다. 주차공간이 충분하며 나무 그늘이 있어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좌안은 도로와 사유지라 낚시가 어렵다. 만수일 때는 최상류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수심이 3~4m로 깊다. 만수에서 2m 정도 물이 빠지면 포인트가 많이 생기고 낚시도 잘 된다.
블루길 성화만 극복한다면 한여름에도 월척 붕어로 손맛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이제는 평균 씨알이 커져 하룻밤에 여러 마리의 4짜 붕어를 낚을 수도 있다. 최근 매원지에서 작은 배스를 보았다는 목격담이 이어지는데, 만약 배스까지 유입이 되었다면 몇 년 후에는 4짜 중반의 대물 붕어와의 만남을 기대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내비 : 매원저수지 경북 칠곡군 왜관읍 봉계리

 

300x250
그리드형(광고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