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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133

먹기만 했다면? 추석에 이 운동하라! 2kg 바로 빠진다 추석 연휴 동안 잘 먹고 푹 쉬다보면 체중 2㎏가 느는 것은 금방이다. 운동을 거의 하지 않으면 근육보다는 지방이 축적된다. 유난히 지방이 잘 축적되는 순간이 있다. 부교감신경계의 활성화, 즉 긴장이 풀어지면 근육이나 뇌의 기능이 저하되어 지방이 바로 쌓인다. 단순당 섭취가 지나쳐 인슐린이 과다하게 분비될 때도 마찬가지다.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뚱뚱해지기 십상. 맛있는 것을 많이 먹게되는 연휴 때일수록 더 움직여야 하는 것은 당연지사다.특히 평소에 먹는 것보다 과식할 위험도 높다. 몸은 갑자기 '쳐들어온' 다양한 음식들을 소화하느라 몸이 이완되고 움직임이 둔화된다. 음주 후에는 내장지방뿐 아니라 간 지방(지방간) 축적도 증가한다. 저녁에 식사와 음주를 같이 하면 체내에서는 알코올을 태우느라 섭취한 음식 .. 2024. 9. 16.
女왼쪽, 男오른쪽? 맹장 위치 정말 男女 다를까? 극심한 복통으로 응급실에 실려 가면 ‘급성 충수염’을 진단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흔히 맹장염이라고 부르는 급성 충수염은 해마다 10만 명 이상이 수술을 받을 만큼 드물지 않은 질환입니다. 그런데 알려진 정보 중에는 잘못된 것들이 꽤 많은데요.먼저 맹장과 충수에 대해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우리가 먹은 음식물은 식도와 위를 거쳐 소장과 대장을 차례로 지나며 소화됩니다. 맹장은 소장에서 대장으로 이어지는 부분에 위치하고 있으며, 길이는 5~6cm 정도입니다. 충수는 맹장 끝에 붙어 있는 약 10cm 길이의 돌기이며, 충수염은 이곳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맹장의 위치는 남녀 모두 오른쪽 아랫배그런데 남자는 급성 충수염일 때 오른쪽 아랫배가 아프고 여자는 왼쪽 아랫배가 아프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 2024. 9. 16.
명절에 술술술, 숙취 걱정이라면?. 안주는 이것 먹어라 오랜만에 가족, 친지들과 한 자리에 모이는 명절에는 술잔이 오가기 마련이다. 하지만 반가운 마음에 평소 보다 과음을 한다면 연휴를 숙취로 보낼 수 있다.숙취는 체내에 알코올 및 아세트알데히드가 남아있어, 신경을 지속적으로 자극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체내에서 아세트알데히드가 분해돼야 비로소 술이 깨고 숙취에서 벗어날 수 있다.물 많이 마시고 안주로는 과일과 채소를아세트알데하이드를 빨리 몸속에서 배출하려면 물이나 녹차 등을 마셔 이뇨작용을 촉진하는 것이 좋다. 과일이나 꿀의 당분도 알코올 농도를 낮출 수 있다. 술을 마실 때 배, 감, 사과, 오이 등 과일이나 채소를 안주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과음한 다음날에는 속이 안 좋더라도 식사를 꼭 챙겨야 한다.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를 쓰기 때.. 2024. 9. 15.
남편과 추석에도 가사 분담. 명절 음식 준비하는 부부의 동상이몽? 이번 추석에도 차례상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명절 스트레스가 시작된 것이다. 아무래도 여성들의 부담이 클 것이다. 성균관이 명절 차례상 간소화를 권고하는 것도 불필요한 심적-육체적 부담을 줄이자는 의도다. 젊은 부부들은 가사 분담이 대세지만 중년 이상 부부는 아직도 여성의 부담이 더 크다. 추석을 지혜롭게 보내는 방법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차례상은 가족 간의 합의 가장 중요. 전 올릴 필요 없어명절 차례상은 가족들 간의 합의가 가장 중요하다. 전통에 얽매이지 않고 ‘준비 가능한’ 차례상을 올리면 된다.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 따르면 차례상은 ‘간소화’가 핵심이다. 특정 과일을 꼭 올릴 필요가 없고 간편하게 4~6가지 정도면 충분하다. 붉은 과일은 동쪽, 흰.. 2024.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