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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133

트라우마로 힘들다면? 강황과 참치가 이 호르몬 북돋아 줘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은 특정 뇌 구조(하베눌라)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이다. 세로토닌은 기분을 좋게 하고 안정감∙행복감을 느끼게 한다. 세로토닌이 각종 외상(트라우마)을 겪은 사람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특히 우울증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위스 로잔대 연구팀은 근본적인 뇌 메커니즘을 탐구하는 데 필요한 실험모델을 설계한 뒤 생쥐 실험을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Serotonin release in habenula during emotional contagion promotes resilience)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실렸다.연구의 책임 저자인 마누엘 마멜리 부교수(생물학, 기초신경과학)는 “뇌의 하베눌라에서 방출되는 신경전달.. 2024. 9. 12.
아침에 달걀+토마토 먹었더니 혈관 지키고 노화 늦추는 이유? 달걀 스크램블에 토마토, 양파 등을 넣는 경우가 있다. 바쁜 아침에는 다소 번거롭지만 최고의 건강식이 될 수 있다. 토마토는 생으로 그냥 먹는 것보다 열을 가해 기름(올리브유 등)을 넣으면 건강효과가 더 높아진다.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토마토를 익혀서 먹는 사람은 많지 않다. 달걀과 토마토(방울토마토)의 효능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토마토 콩알~얼굴 크기 품종까지, 색깔-모양도 다양국내에선 크게 일반토마토와 방울토마토로 구분한다. 콩알만큼 작은 것부터 얼굴만큼 큰 것까지 토마토 종류는 다양하다. 200g 이상 크기는 스테이크용, 중간 크기(60∼200g)는 가공용, 방울토마토는 미니 토마토(30g 이하)에 해당한다. 야생 방울토마토 중에는 1cm 이하로 콩알 크기 품종도 있다(국립농업과학원 자료). 모양도.. 2024. 9. 12.
눈에 가장 나쁜 생활 습관은? 안구건조증은 눈의 건조감, 이물감, 뻑뻑함, 작열감, 충혈, 피로감, 흐려보임 등이 주요 증상이다. 눈물 분비에 문제가 생겨 안구 표면이 손상되고 불편한 증상이 생긴다. 눈의 노화로 눈물 생성이 줄어드는 중년 환자들이 가장 많다.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많은 데다 미세먼지, 대기오염, 냉난방 밀폐 사무실 등 건조한 환경도 원인이다. 안구건조증에 대해 알아보자.매년 230만~260만명 병원 진료... 40~60대 환자가 절반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안구건조증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2022년 237만8천명이다. 2019년은 267만9천명이나 된다. 여성이 66.5%, 남성이 33.5%다. 가장 많이 병원을 찾은 연령대는 중년들이다. 60대 19.4%, 50대 19.1%, 40대 11,5%다. 안구건조증은.. 2024. 9. 11.
늦더위 이겨내는 식품, 이렇게 먹어라! 한여름 같은 가을이다. 흰 이슬이 내린다는 백로(7일)를 훌쩍 지났건만 한낮 기온이 35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요즘 같은 시기에는 피로하고 식욕과 의욕마저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한다.심지어 통증까지 더해지기도 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Prevention)’ 등의 자료를 토대로 막판 더위를 이겨내며 건강하게 가을을 맞을 수 있는 방법과 이때 도움이 되는 식품에 대해 알아봤다.막판 더위 이겨내는 법잠 잘 자기더위 속 피로감이 증가하는 원인 중 하나는 수면 주기와 호르몬 체계 등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 변하면서 생긴 생체 리듬이 깨지기 때문이다. 이럴 때 피곤하다고 장시간 수면을 취하면 오히려 생체 리듬이 깨지고, 피로감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하루 7~8시간의 .. 2024.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