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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수로는 봄과 겨울에 좋은 곳으로 알려졌지만 경험 많은 낚시인들은 더위가 꺾이고 찬 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할 가을부터 낚시를 시작한다. 해안가에 접한 수로는 바다 물때의 영향을 강하게 받으므로 수위 변동이 잦은 것이 단점으로 출조 전 배수의 유무, 배수가 이루어지고 있는 시간대를 미리 체크하고 들어가는 게 유리하다. 만약 물색이 맑은 곳이라면 마름수초처럼 수초가 떠밀려와 있는 곳을 포인트로 삼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수초가 수면을 덮어 이불 역할을 하므로 그 아래에 큰 붕어들이 몰려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 특히 연안 수초 발달이 부진한 곳이라면 중앙부에 몇 가닥의 수초만 있더라도 반드시 노려볼 필요가 있는데 눈으로 보기엔 몇 가닥이지만 물속에는 보기보다 많은 수초대가 자라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 아울러 갈대와 부들 같은 정수수초 주변은 굵은 붕어들이 입질하므로 반드시 노려볼 포인트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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