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x250
양쪽 연안이 산으로 둘러싸인 계곡지는 수심이 깊고 수초대 형성이 부진한 곳이 대부분이다. 이런 곳에서는 상류보다는 중류권의 곶부리나 골짜기 안쪽에 포인트를 잡는 것이 가을에는 좋은 방법으로 수심은 2m 정도가 좋으며 물속에 돌무더기나 수몰된 나무가 있다면 금상첨화다. 또 그런 골짜기 안쪽은 하절기에 마름수초가 자라있던 곳일 확률이 높으므로 특공대(봉돌에 묶어 수초를 긁어내는 소형 갈퀴)를 이용해 삭은 마름 줄기가 걸려나오는 곳에 찌를 세우면 훨씬 잦은 입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가을철 해안가 계곡지에서 낚시할 때는 참게의 성화에 대비해야 하는데 참게의 산란 시기는 11~12월이어서 큰 씨알의 참게들이 미끼를 건들기 때문. 따라서 참게의 식욕을 자극하는 어분 성분 떡밥 사용을 자제하고 참붕어와 새우 같은 생미끼를 쓸 때는 가급적 바늘에 살짝 꿰어 오래 살리는 것이 좋은데 죽은 생미끼보다 확실히 오래 버틴다.
300x250
그리드형(광고전용)
'낚시이론 > 가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오는 당일보다 전날 조황이 더 나쁘다 (0) | 2021.10.05 |
---|---|
초가을은 수온 격변기. 큰 일교차에 수온 안정돼야 조황 회복 (0) | 2021.10.04 |
가을 붕어 패턴 찾기 - 연밭 (0) | 2021.09.11 |
가을 붕어 패턴 찾기 - 수로 (0) | 2021.09.11 |
가을 붕어 패턴 찾기 - 반계곡지 (0) | 2021.09.11 |
혹한기 지렁이낚시 - 작은 지렁이를 고른다 (0) | 2021.09.08 |
초겨울 붕어 입질시간대의 변화 요인들 - 초저녁부터 물안개 끼면 동튼 후 입질 (0) | 2021.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