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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이야기

오전 10시까지는 반드시 노려봐야 본문

낚시이론/일반

오전 10시까지는 반드시 노려봐야

사계A 2021. 9. 1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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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레져 대표 박동우씨에 의하면 토종붕어 자원이 늘어난 곳이 많지만 그런 곳에서도 여전히 최고의 붕어 입질 시간대는 새벽 3~4시 무렵으로 굵은 허리급 이상이 주로 이 시간대에 낚인다고. 반면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 온 동틀 무렵의 입질 확률은 여전히 낮은 상황인데 하루 중 이때가 배스들이 활발하게 돌아다니는 것이 이유로 보인다. 그래서 박동우씨는 동틀 무렵은 그냥 지나쳐도 아침 10시까지는 붕어를 노려보고 있다고. 많은 낚시인들이 동틀 무렵에는 배스가 무서워 피하던 붕어들이 배스의 사냥이 끝나는 오전 9시 무렵부터 먹이활동에 나선다고 말하지만 박동우씨의 생각은 약간 다른데 붕어는 예전부터 오전 10시까지는 활발하게 움직였다고 보기 때문. 다만 이 시간대가 되면 사위가 완전히 밝아지고 수온이 오르면서 잔챙이 붕어와 피라미 등이 설치다 보니 큰 붕어를 만나기 어려웠을 뿐인데 배스가 유입돼 잔챙이 붕어와 피라미 등이 모두 잡아먹히자 오전 9~10시 사이에 붕어가 낚일 확률이 예전보다 높아졌다고 생각한다고. 실제로 자가용 출조가 보편화되기 전에는 많은 낚시인들이 당일낚시로 붕어를 노렸는데 그때는 아침 일찍 출발해도 낚시터에 도착하면 대부분 9시 무렵이었고 그래도 어렵지 않게 붕어를 낚아낼 수 있었다고. 즉 배스가 유입되면서 최고의 붕어 입질 시간인 동틀 무렵 찬스는 사라졌지만 오전 9시 무렵부터의 입질찬스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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