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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이야기

케미 꽂을 무렵은 늘 긴장해야 본문

낚시이론/일반

케미 꽂을 무렵은 늘 긴장해야

사계A 2021. 9. 1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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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해수조우회  회원이자 대물낚시인 백진수씨가 살고 있는 김천에서는 주로 의성, 예천, 상주권으로 출조를 다닌다. 그런데 이들 지역 낚시터는 여전히 배스가 확산 중이고 갈수록 붕어 씨알이 커지는 곳들이 많은데 상주 오태지, 지평지 같은 곳이 대표적이라고. 또 이곳들은 배스 유입 초반부터 현재까지 대물과 8~9치급이 꾸준히 섞여 낚이고 있는데 아마도 대형지이고 곳곳에 골마다 수초밭이 잘 발달해 붕어가 배스를 피해 은신하기 좋은 게 이유가 아닐까 싶은데 잔챙이 붕어가 빨리 사라지고 늦게 사라지고의 차이는 은신처 여건이 크게 좌우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아침 입질이 부진한 것은 다른 배스터들과 차이가 없는데 확실히 날이 밝으면 입질이 거의 없고 들어온다 해도 산란기 때나 잠시 그럴 뿐 다른 계절에는 확률이 크게 떨어지는데 다만 초저녁만큼은 예나 지금이나 입질 확률이 높은 편으로 케미 꽂기 전 30분, 케미 꽂고 난 뒤 2시간 정도가 입질 확률이 높은 시간대라고. 확률로 보면 케미 꽂기 전이 30%, 꽂은 이후 2시간 정도가 70%의 확률을 보였는데 이후로는 새벽에 한두 번의 찬스가 오지 만 워낙 터가 센 곳들이다 보니 초저녁에는 뒤지는 편이며 동이 튼 이후에는 10시 무렵까지 낚시해도 입질 받기는 쉽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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