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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낚시춘추)

 


편대채비에 6cm 길이의 길쭉한 막대형 본봉돌을 결합한 채비다. 분할 채비의 경우 캐스팅과 챔질 때 본봉돌과 밑채비의 엉킴이 잦은 점을 감안, 본봉돌을 길쭉하게 제작해 원줄과 목줄 채비와의 간격을 자연스럽게 넓혀주는 효과가 있다. 유료터나 양어장에서 예민한 입질도 묵직하게 받아낼 수 있는 구성으로 본봉돌이 둥글고 작으면 좌우로 쉽게 흔들리지만 수직으로 길쭉하면 흔들림이 덜하다는 게 박병귀 씨의 설명. 편대채비의 중심 봉돌을 널찍하게 설계해 각종 침전물이 많은 유료터 바닥에 봉돌이 묻히는 것을 최대한 방지하고 있다. 목줄 길이는 2.5~3cm로 짧게 묶어 미약한 겨울 붕어의 예민한 입질이 곧바로 찌에 전달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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