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낚시터/전라남 · 북도

나주 장등지 - 2008년 준설 후 씨알 굵어져

by 사계A 2023. 6. 6.
300x250



장등지는 나주시 노안면 양천리에 있는 저수지로 인근에 대물터로 유명한 노안1지와 노안2지가 있다. 길가에 놓인 평범한 소류지라 그냥 지나치기 쉽다.
일제강점기 때인 1944년도에 준공된 1만평 규모의 평지형 저수지로 상, 하류 간 수심차가 크지 않다. 주요 수원은 금성산(해발 451m)에서 북쪽 망산으로 이어진 능선에서 흘러든 물이며 그래서 오염원이 없다. 2008년도에 상류 일부 준설과 동시에 제방 석축공사와 무넘기 공사를 했으며 그 이후 붕어우ㅏ 씨알이 굵어졌다

연안에 줄풀과 뗏장수초가 자라고 있는데 하절기에는 저수지 전역에 마름이 뒤덮여 낚시가 불가능할 정도이다. 그 덕분에 그물을 이용한 불법 어로행위도 사실상 어려우며 결국 마름이 삭아 내리는 늦가을부터 봄 산란기까지만 낚시가 가능해 대물 자원이 잘 보존된 것으로 추측된다. 배스와 블루길은 기본으로 유입되어 있으며 붕어와 잉어 외에 가물치, 누치, 살치 등도 서식하고 있다.

내비 :  전남 나주시 노안면 양천리 300



300x250
그리드형(광고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