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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이야기
편한 자리만 찾으면 초보, 자리를 개척하면 고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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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낚시터에 도착한 낚시인들이 포인트를 찾는 행동을 관찰해보면 초보자는 접근이 쉽고 앉을 자리가 편한 곳을 택합니다. 많은 낚시인에 의해 잘 닦여진 포인트라면 두말할 것도 없이 그 자리를 차지하지요. 그러나 고수는 당일의 기상 여건과 물골 등 지형의 특징, 물색, 수초 분포, 수심, 바닥 토양, 바람의 방향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자리를 잡습니다. 그리고 조용한 자리를 개척한 후에 대편성을 하지요. 즉, 사부는 붕어의 눈높이에서 붕어의 은신처와 먹이활동을 위한 회유경로 그리고 먹이활동 공간을 고려하여 포인트를 선정해 자리를 잡는 것입니다. 따라서 좋은 자리는 다 앉으라고 한 후 마지막에 자리를 잡아도 조과는 대부분 사부가 앞서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나 마치 초보자처럼 아주 편안한 자리에서 낚싯대 한두 대를 펼쳐놓고 호젓한 낚시를 즐기는 낚시인 중에도 범접하지 못할 조선(釣仙, 고수 중의 고수)의 경지에 오른 동호인도 있습니다. 조과를 초월하여 대자연을 호흡하고, 어쩌다 입질을 해주는 붕어를 벗 삼아서 선비낚시를 즐기는 것이지요. 그러니 혹 달관의 경지에서 낚시를 즐기는 이러한 동호인을 보거든 하수 취급하면서 경거망동을 하지 말고 겸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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