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유동지 - 모든 미끼가 잘 먹히는 곳

진주시 내동면 유수리에 있는 유동지는 오래전부터 동네에서 민물고기를 양식하던 곳이라 낚시를 못했으나 10여 년 전부터 양식업을 그만두며 낚시를 할 수 있었다. 만수면적 3,000평의 준평지형 저수지로 붕어, 잉어, 희나리, 가물치가 서식하며 미끼는 새우, 옥수수, 떡밥, 지렁이가 모두 잘 먹힌다. 4짜급 대물붕어도 많이 서식했지만 2022년  그물질을 하여 고기를 잡아내 개체수가 많이 줄었다. 

유동지 상류는 개인 소유지지만 소유주가 일반인과 낚시인에게 행사와 꽃놀이 등 단체 활동을 허락하고 있으며 주차장 및 부대시설, 무인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다. 벚꽃이 만개할 때와 무궁화꽃이 활짝 필 때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라 가족과 낚시겸 나들이 장소로 최적의 장소이므로 한 번 쯤 들를 만하디.

내비 : 진주시 내동면 유수리 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