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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스무트-홀리 관세법

by 사계A 2024.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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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AFP)

공화당 하원 스무트 의원, 상원 홀리 의원이 주도한 '스무트-홀리 관세법'이다. 주요 수입품에 평균 59%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러자 영국, 프랑스 등 주요 교역국들이 보복관세로 맞대응에 나서면서 세계경제는 '보호주의'로 방향을 틀게 되었다. 미국경제의 위기가 세계경제의 위기로 확산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교역량이 30% 이상 줄었으며 대신 물가는 급등했다. 투자처가 막히자 일자리도 크게 줄었다. 경기침체의 악순환이 반복된 것이다. 소득이 줄자 대중의 삶은 더 곤궁해졌으며 정부에 대한 불만은 더 커졌다. 나치즘이 싹튼 것도 이런 배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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