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238 갑자기 이곳 방문 늘어나면...치매일 위험 7배 높다? 의사들은 기억력이나 인지 기능의 변화로 치매가 걱정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치매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권고한다.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미국 성인 치매 환자 중 58%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았거나 자신이 치매를 앓고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상당수의 치매 환자는 후기 단계까지 진단을 받지 못한다.그런데 응급실 방문 기록을 토대로 치매 위험을 조기에 알아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치매 환자는 진단을 받기 전 1년 동안 응급실을 방문할 가능성이 해당 질환이 없는 환자에 비해 4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진단을 받기 한 달 전, 치매 환자의 입원률은 치매가 없는 환자의 평균 입원률보다 약 7.. 2024. 10. 20. 알츠하이머 나타나기 전 신호?...침묵의 1단계 있다 알츠하이머병의 뇌 손상은 두 단계로 나뉘어 진행되며 특히 외부증상 없이 진행되는 1단계가 기억력과 인지력 감퇴라는 2단계의 토대가 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신경과학》에 발표된 미국 워싱턴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알츠하이머병이 있었던 84명의 뇌(여성 51명, 남성 33명)를 연구한 결과,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는 첫 단계에서 느리고 조용한 신경세포 손실이 이뤄지고 두 번째 단계에서 기억력 손상과 같은 전통적 증상이 발생한다는 것. 즉 일반적으로 관찰되는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그 토대가 되는 1단계 손상이 발생한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논문을 검토한 미국 국립노화연구소(NIA)의 리처드 호데스 소장은.. 2024. 10. 19. 삼겹살 그렇게 먹고 밥 한 공기 볶아 먹어?... 내 몸에 어떤 영향이? 비계가 많은 육류를 실컷 먹고 밥 한 공기를 다 비우면 어떨까? 몸에 좋지 않은 고열량-고지방-고탄수화물 섭취에 해당한다. 회식 때 익숙한 풍경이지만 이런 식생활이 잦다면 몸에 탈이 날 수 있다. 살이 찌고 간에도 지방이 쌓일 수 있다. 술 안 마셔도 걸리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술 안 마셔도 걸리는 지방간... 음주 제치고 간암 위험요인 2위지방간은 너무 흔해 치료를 서두르지 않는 사람이 있다. 평소 술을 안 마시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으면 더욱 그렇다. 하지만 이를 오래 방치하면 간경변증, 간암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 2023년 발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1년에만 간암 신규환자가 1만 5131명이다. 특히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음주보다 더 위험하다. 대한간학회(2021년) .. 2024. 10. 19. 흡수율은 높이고, 위장 부담은 줄이고...리포좀 비타민C 잘 고르는 법 비타민C는 신체 건강과 기능 유지에 가장 기본이 되는 영양소다.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며, 면역 기능과 노화 억제에 도움을 준다. 피부나 골격, 혈관, 연골, 등의 결합조직을 구성하는 콜라겐의 합성에도 필수적이고, 소장에서의 철분 흡수를 도와주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그런데 비타민C는 체내에서 스스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 보충이 필수적이다. 또한 수용성 비타민으로서 체내에 축적되지 않기 때문에 주기적이고 지속적인 섭취가 필요한데 일반 식품이나 보충제는 인체 필요량만큼 흡수율이 따라가지 못하기도 한다. 이땐 흡수율을 높인 ‘리포좀(liposome)’ 형태의 비타민C를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리포좀 비타민C는 세포막과 동일한 인지질 이중층 구조의.. 2024. 10. 18.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60 다음